•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김병환 금융위원장 "美 금리인하 따른 레버리지 확대 가능성 대비"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23 23:23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으로 시장 변동성 커질 수 있어”
“부채에 의존하는 경제구조 자본 중심으로 개선할 것”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개최한 '경제·금융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

김병환 금융위원장이 23일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개최한 '경제·금융연구기관장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김병환닫기김병환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이 23일 “미국 금리인하에 따른 경제 전반의 레버리지가 확대될 가능성에 대비해 안정적 관리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한국금융연구원에서 '경제·금융연구기관장 간담회'를 개최하고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은 금융부담 완화와 투자확대 등 거시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있을 수 있는 반면 금리인하의 폭과 속도, 그리고 국가 간 금리 차이 등에 따라 시장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장, 이항용 한국금융연구원장, 신진영 자본시장연구원장, 조재린 보험연구원 부원장이 참석해 부채 의존 구조를 자본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한 정책 과제 등 금융정책 과제에 대해 논의했다.

유럽 중앙은행(ECB)에 이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가 기준금리를 4.75~5.00%로 50bp(1bp=0.01%포인트) 인하하며 본격화된 글로벌 통화정책 전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연구기관장들은 미국의 기준금리 인하는 시장에서 이미 예상됐던 것으로 금융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지만, 오랜 고금리 기조에서 전환되는 만큼 향후 예상치 못한 자금흐름 변동이나 부채 증가 등의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앞으로 시장전문가들과 함께 금융시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나가겠다”며 “중장기적으로는 부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제구조를 자본중심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는 이날 논의된 과제들에 대해 추가적인 검토와 논의를 진행한 뒤 내년도 금융위원회 업무계획 수립 시 반영할 계획이다.

한아란 한국금융신문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경제·시사 다른 기사

1 증권사, 임직원 소비자보호 역량 강화…완전판매 문화 정착 속도 증권사들이 임직원의 금융소비자 보호 역량을 높이고 완전판매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내부 교육과 점검 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금융상품 판매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완전판매와 민원을 사전에 예방하고, 소비자보호를 영업 현장 전반에 정착시키려는 취지다.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이날부터 30일까지 금융소비자보호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 전 임직원에게 금융소비자보호 실천 방향을 담은 최고경영자(CEO) 레터를 발송하고, 금융소비자보호강령 실천 서약과 소비자보호 자가점검, 완전판매 자가진단 등을 진행한다.진단 결과를 토대로 보완이 필요한 영역을 파악하고, 오답 유형별 교육자료와 실무 가이드를 제공할 2 고광민 서울시의원, ‘감사의 정원’ 스웨덴 석재 기증 행사 참석 고광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서초3)이 광화문광장 ‘감사의 정원’에서 열린 스웨덴 석재 기증 기념행사에 참석해 참전국과의 우호 관계를 강조했다.26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고 위원장은 지난 24일 이도희 부위원장, 최종부 위원과 함께 행사에 참석했다.이번 행사는 주한 스웨덴대사관이 지난 8월 기증한 스웨덴산 시에나이트 석재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웨덴 에케뢰드에서 채석된 이 석재는 감사의 정원 준공 이후 참전국이 기증·설치한 첫 사례다.스웨덴은 6·25전쟁 당시 야전병원을 파견해 의료 지원에 나선 국가다.‘2026 광화문 빛모락 축제’와 연계한 ‘글로벌문화데이·스웨덴’ 프로그램으로 진행된 3 용산구, 생활안심디자인으로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 영예 서울 용산구가 생활안심디자인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 대통령상을 수상했다.용산구는 지난 23일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한강로동 생활안심디자인사업으로 최고상인 대통령상을 받았다고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대상에서 용산구는 주민참여 생활실험실을 통해 생활 속 문제를 발굴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디자인으로 해결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주민 참여에 행정·경찰·민간기업의 협업을 더해 다른 지역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공공디자인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도 주목받았다.사업 대상지는 한강로3가 40번지 일대다. 주거지와 상업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