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1주 연속 커진 서울 집값 상승폭…강남3구·마용성 고삐 풀렸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25 14:00

인천 아파트값 상승폭도 전주대비 2배로 뛰어…'일시적 상승'이라는 정부 발언과 반대

2024년 7월 4주(7.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2024년 7월 4주(7.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 / 자료제공=한국부동산원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추세 상승이 아닐 것’이라는 정부의 호언장담과는 달리,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강남3구·마포·용산·성동 등의 급등세에 발맞춰 날로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인천과 경기 등 나머지 수도권 지역의 상승폭도 확대됐고, 지방광역시의 하락폭도 줄어드는 등 서울의 집값 폭등 조짐이 다른 지역까지 번지는 모습이다.

한국부동산원(원장 손태락)이 2024년 7월 4주(7.22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6% 상승, 전세가격은 0.06% 상승을 기록했다.

전국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지난주(0.05%) 대비 상승폭 확대됐다. 수도권(0.13%→0.15%) 및 서울(0.28%→0.30%)은 상승폭 확대, 지방(-0.04%→-0.03%)은 하락폭 축소됐다. (5대광역시(-0.05%→-0.05%), 세종(-0.08%→-0.02%), 8개도(-0.02%→-0.01%)) 시도별로는 인천(0.14%), 경기(0.08%), 강원(0.03%), 충북(0.03%), 울산(0.01%) 등은 상승, 경남(0.00%)은 보합, 대구(-0.11%), 경북(-0.08%), 제주(-0.05%), 부산(-0.05%)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28%에서 이번주 0.30%까지 확대됐다. 선호지역 중심으로 거래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시세 상승이 지속되면서 매수 심리를 자극하는 가운데, 매도희망자 다수가 시장 추이 관망을 위해 매도를 보류하며 전반적인 매물량까지 감소했다.

성동구(0.52%)는 금호·하왕십리동 역세권 위주로, 마포구(0.40%)는 염리·대흥동 신축 위주로, 용산구(0.39%)는 이태원·이촌동 재건축 단지 위주로, 서대문구(0.37%)는 북아현·남가좌동 위주로, 광진구(0.36%)는 광장·구의동 위주로 상승했다. 송파구(0.56%)는 잠실·가락동 대단지 위주로, 서초구(0.46%)는 잠원·반포동 재건축·선호단지 위주로, 강남구(0.42%)는 압구정·개포·역삼동 위주로, 강동구(0.37%)는 고덕·암사동 위주로 상승하는 등 강남의 상승폭이 더 컸다.

인천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14%로 2배나 늘었다. 서구(0.35%)는 정주여건 양호한 당하·원당동 위주로, 동구(0.12%)는 송현·만석동 신축 위주로, 남동구(0.11%)는 논현·서창동 대단지 위주로, 부평구(0.11%)는 부개·삼산동 위주로, 중구(0.10%)는 중산·운서동 주요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폭 역시 지난주 0.07%에서 이번주 0.08%로 소폭이지만 늘었다. 오산시(-0.05%)는 오산·은계동 구축 위주로, 평택시(-0.05%)는 군문·이충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과천시(0.47%)는 부림·중앙동 주요단지 위주로, 성남 수정구(0.32%)는 창곡·신흥동 위주로, 성남 분당구(0.24%)는 정자·서현동 위주로, 수원 영통구(0.21%)는 영통·망포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5대광역시 0.05% 하락, 세종 0.02% 하락, 8개도 0.01% 하락 등 지방은 하락세를 이어갔지만 그 폭은 줄었다.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6%) 대비 상승폭 유지됐다. 수도권(0.14%→0.15%)은 상승폭 확대, 서울(0.18%→0.18%)은 상승폭 유지, 지방(-0.02%→-0.02%)은 하락폭 유지됐다.(5대광역시(-0.02%→-0.02%), 세종(0.05%→-0.03%), 8개도(-0.02%→-0.01%)) 시도별로는 인천(0.20%), 경기(0.12%), 강원(0.06%), 울산(0.04%)등은 상승, 부산(0.00%), 전남(0.00%)은 보합, 대구(-0.07%), 대전(-0.05%), 제주(-0.04%), 경남(-0.04%) 등은 하락했다.

서울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와 동일한 0.18%를 유지했다. 정주여건 양호한 역세권·대단지 위주로 매물 부족 및 대기수요 지속되고 상승거래 발생하며 인근 단지 및 구축으로 상승세 확산되는 모습이 나타났다.

성동구(0.29%)는 마장‧금호동 주요단지 위주로, 용산구(0.25%)는 산천·이촌동 위주로, 노원구(0.25%)는 중계·상계동 학군지 위주로, 서대문구(0.25%)는 남가좌‧북가좌동 대단지 위주로, 마포구(0.25%)는 염리‧도화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상승했다.

영등포구(0.24%)는 신길·당산동 역세권 위주로, 구로구(0.23%)는 개봉·구로동 중소형 규모 위주로, 양천구(0.22%)는 목‧신정동 위주로, 강서구(0.18%)는 마곡‧등촌동 위주로, 동작구(0.18%)는 본‧상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인천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4%에서 이번주 0.20%로 뛰며 매매가격과 마찬가지로 크게 커졌다. 부평구(0.35%)는 부개‧갈산동 구축 위주로, 서구(0.29%)는 당하·청라동 신도시 위주로, 미추홀구(0.21%)는 용현·숭의동 대단지 위주로, 남동구(0.18%)는 서창·구월동 주요단지 위주로, 계양구(0.11%)는 박촌‧효성동 준신축 및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경기 아파트 전세가격 상승폭은 지난주 0.11%에서 이번주 0.12%로 확대됐다. 안성시(-0.24%)는 공급물량 영향으로 공도읍 및 당왕동 위주로 하락했으나, 성남 수정구(0.41%)는 창곡동·신흥동 역세권 대단지 위주로, 광명시(0.31%)는 철산·소하동 교통여건 양호한 단지 위주로, 수원 팔달구(0.24%)는 화서·우만동 위주로 상승했다.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2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3 국토위 종합감사, 주택공급 차질·전월세난 질타…홍지선 “내년 만회” [2026년 국감]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정부의 주택공급 목표 달성 차질과 전월세시장 불안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 여야 의원들은 공급 계획의 실현 가능성과 부동산 규제의 부작용을 지적했고, 정부 관계자들의 집값 급락 관련 발언도 도마에 올랐다.2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위 종합감사에서 정희용 국민의힘 의원은 올해 수도권 주택 착공 목표 달성률이 81~88%에 그칠 것으로 전망되는 점을 지적하며 공급 계획의 이행을 촉구했다.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주택공급 정례브리핑에서 올해 수도권 착공 목표 26만8000가구 가운데 연말까지 21만8000~23만5000가구 수준이 착공될 것으로 전망했다. 당초 목표보다 3만3000~5만가구 부족한 규모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