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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이해진 GIO “미래세대 위해 다양성 보여주는 AI 모델 중요”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5-22 10:47

21일 오후 ‘AI 서울 정상회의’서 정상 섹션 발표
“네이버, 많은 국가들이 자체 소버린 AI 갖추게 지원”
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 ‘NAVER AI Safety Framework’ 예고

이해진 네이버 GIO

이해진 네이버 GIO

[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이해진 네이버 참업자 겸 GIO가 21일 오후 AI 서울 정상회의(AI Seoul Summit)의 정상 세션에 참가해 AI시대에서 보다 안전한 AI를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 가치를 존중하는 책임감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의 등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각 국가 정상, 국제기구, 주요 AI 기업 대표들과 함께 해당 세션에 참가한 이 GIO는 “사용자들이 하나의 키워드로 다양한 검색 결과에서 정보를 선택하는 검색과 달리, 바로 답을 제시하는 AI는 선택의 여지가 없이 답을 얻는 방식”이라며 “이러한 AI의 특성은 특히 어린이나 청소년들에게 매우 커다란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진단했다.

그는 ‘과거를 지배하는 자는 미래를 지배한다: 현재를 지배하는 자는 과거를 지배한다’는 소설 구절을 인용하며 “극소수 AI가 현재를 지배하게 되면 과거 역사, 문화에 대한 인식은 해당 AI의 답으로만 이뤄지게 되고, 결국 미래까지 해당 AI가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GIO는 “이런 관점에서, 다양한 시각들이 보여지고 각 지역의 문화적, 환경적 맥락을 이해하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많이 나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역사에는 다양한 시각이 존재한다”며 “다양한 AI 모델로 각국의 문화 등 다양성을 지킬 수 있고, 어린이들, 청소년들도 제대로 된 역사관, 시각을 가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GIO는 AI의 문화적 다양성을 위해 네이버의 행보와 전략을 설명했다. 그는 “네이버는 다양성을 통해 연결이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기술과 서비스를 실현해왔다”며 “AI 윤리 준칙 발표에 이어 보다 구체화된 AI 안전 실행 프레임워크인 NAVER AI Safety Framework를 다음달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네이버는 각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존중하고 이해하며 책임감 있는 다양한 AI 모델들이 나와 많은 글로벌 국가들이 자체 소버린 AI를 확보할 수 있도록 어떤 형태든 기술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마무리했다.

한편 이번 AI 서울 정상회의는 5월 21일부터 22일까지 진행된다. 전 세계 국가 정상, 국제기구, 세계적인 AI 기술 기업의 대표 등이 참여해 AI의 안전성을 강화하면서도 혁신을 촉진하고 포용과 상생을 도모하는 AI 발전방안에 대해 포괄적인 논의를 진행한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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