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회원수 급증' 현대카드, 올해 상반기 수익성·안정성 지표 모두 쑥쑥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8-14 22:10

상반기 당기순이익 1572억...전년 동기 比 1.0%↑
영업이익 전년 동기 比 2.7%↑·영업수익 7.4↑

'회원수 급증' 현대카드, 올해 상반기 수익성·안정성 지표 모두 쑥쑥 [금융사 2023 상반기 실적]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현대카드(부회장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가 올해 상반기 신용카드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수익성 지표가 증가했다. 특히 건전성 중심 금융상품 운영으로 안정성 관련 지표가 개선되며 하반기 사업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1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0% 증가한 1572억원을 기록했다. 당기순이익뿐만 아니라 주요 지표는 상승세를 나타냈다.

올 상반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7% 증가한 2030억원, 영업수익(매출)은 같은 기간 7.4% 늘어난 1조 6056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애플페이 출시와 AMEX 단독 파트너십 체결 등 신용카드 본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회원 성장 호조세 및 영업수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이용 회원수는 1147만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에서는 8.4% 증가했다. 약 89만명 가량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말과 비교할 때는 약 43만명이 증가했다.

현대카드는 지난 3월 국내 카드사 중 유일하케 애플페이를 출시한 바 있다. 당시 현대카드 3월 신규 회원수는 20만 3000만 명으로 전달 대비 81.25% 급증하는 등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실제 출시일이던 3월 21일 오전에만 17만명이 애플페이에 현대카드를 등록했다.

표 = 홍지인 기자

표 = 홍지인 기자

이미지 확대보기
현대카드는 신용판매 취급액이 증가하며 취급액 건전성도 높아졌다. 현대카드의 상반기 신용판매 취급액은 71조618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6% 늘었다. 반면 금융 취급액은 4조4705억원으로 29.4% 감소했다.

건전성 중심의 금융상품 운영으로 대손상각비는 작년보다 18.4% 줄었다. 대손상각비가 증가한다는 것은 카드사가 회수를 포기해야 할 만큼 차주의 경제적 상황이 나빠졌다는 의미로 현대카드는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낸다고 볼 수 있다.

안정성을 나타내는 조정자기자본비율 또한 증가했다. 조정자기자본비율은 조정총자산에 대한 조정자기자본의 비율로, 높을수록 안정성이 높다는 의미다.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조정자기자본비율은 17.30%로 전년 동기 대비 1.40%p 증가했다.

연체율 또한 감소하며 안정적인 흐름을 나타냈다. 현대카드의 올해 상반기 총 연체율은 0.82%를 기록했는데, 이는 직전 분기 대비 0.13%p, 전년 동기 대비 0.17%p 감소한 수치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금융위기를 전제로 한 선제적 리스크 관리 및 회수 역량 강화로 두 분기 연속 0%대 연체율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 독자카드 매출 비중 40% 넘어…신판도 성장세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진성원 우리카드 대표가 독자결제망 확대와 자체 상품 경쟁력 강화를 통해 신용판매 중심의 본업 경쟁력을 높이며 실적 개선을 이끌고 있다. 독자카드 매출 비중이 40%를 넘어서고 신용카드 자산도 성장세를 이어가면서 수익 기반이 확대되는 모습이다.23일 우리금융그룹 2026년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 1347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26.4% 증가한 수준이다.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 기반 확대와 금융자산 성장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을 이어가고 있다”며 “독자 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이용 증가를 통해 결제 사업의 경쟁력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독자결제망 확대·자체상품 강화 2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대표, 토스뱅크 설립 멤버·인터넷 뱅크 전문가 박연현 핀다저축은행 초대 대표 이사는 토스뱅크 설립멤버로, 인터넷 뱅크 경험이 풍부하다.1989년생인 박 대표는 컨설팅사를 거쳐 토스뱅크 초기 멤버로 합류해 은행 설립과 국내 최초 공동대출 상품 출시를 주도했다. 핀테크 기업이 인수한 첫 저축은행의 경영을 30대 대표가 맡게 됐다는 점에서도 눈길을 끈다.핀다는 박 대표가 데이터·AI 기술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저축은행의 초기 성장 토대를 마련할 적임자라고 평가했다. 이혜민·박홍민 공동대표가 이끄는 핀다는 이번 인수로 대출 비교·중개를 넘어 금융상품을 직접 설계하고 공급하는 사업에 나설 방침이다.경영·통계 전공 컨설턴트 출신…재무·리스크 등 운영 기틀 구축박 대표 3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 신용판매 성장세 지속…결제 중심 영업전략 성과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가 신용판매를 중심으로 결제사업 성장세를 이어가며 안정적인 실적을 거뒀다. 기업카드와 글로벌 사업 경쟁력 강화에 힘입어 카드 이용금액이 증가하며 결제 중심의 영업전략이 성과를 만들었다.23일 하나금융지주 올해 3분기 실적 발표에 따르면, 하나카드의 올해 3분기 누적 기준 당기순이익은 175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수준이다.하나카드 관계자는 “대출 규제 강화와 건전성 악화로 카드업계 전반의 수익성 저하가 우려되는 상황에서도 전년 동기 대비 누적 당기순이익이 증가했다”며 “개인 신용판매와 체크카드, 기업카드 등 결제성 취급액이 늘고 글로벌 부문의 시장지배력이 확대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