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8월 전국 아파트 입주물량 7년 만에 최저…‘래미안 원베일리’ 등 2.7만 가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7-24 14:00

수요 늘어 전세가격 방어 용이한 서울, 입주물량 쏠린 지방은 전세난 전망

연도별 8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연도별 8월 아파트 입주물량 추이 / 자료제공=부동산r114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물량이 동월 기준 7년 만에 가장 적을 전망이다. 집들이 단지도 같은 기간 평균 74곳에서 43곳으로 줄며 다소 한산한 분위기가 이어질 예정이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8월 전국 아파트 입주 예정물량은 총 2만7710가구(임대 포함)로 집계됐다. 8월 기준으로 2016년(2만7488가구) 이후 최저 물량이며, 2016~2022년까지 동월 평균 물량(3만4,397가구)과 비교하면 약 20% 줄었다. 지난해보다 수도권이 16%(1만6834→1만4103), 지방은 23%(1만7584→1만3607) 줄며 지방의 감소폭이 더 컸다.

전국적으로 물량 자체는 감소했으나, 지역별 수급 쏠림이 있다. 8월 서울에서는 서초구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가 입주에 나서며 3000가구 이상 물량이 공급된다.

입주 시점이 다가오며 잔금 해결을 위해 일부 전세매물의 가격 조정이 이뤄질 수 있으나, 강남권역은 수요 유입 대비 공급물량이 제한적인 지역이다. 최근 집값도 강보합세를 보이고 있어 비교적 전셋값 하락 방어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됐다.

반면 대구·충남·인천 등은 6~7월 물량 공세로 이미 누적된 입주 부담이 큰 상황에서 4분기에 물량까지 더해져 하반기까지 전세시장 약세 흐름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됐다.

수도권에서는 1만4103가구가 입주민을 맞이한다. 경기지역 입주 물량이 전월 대비 2000여가구가 늘면서 수도권 월간 공급량의 3분의 2 이상을 자치한다. 서울 서초구에서는 2021년 6월 ‘서초그랑자이(1446가구)’ 이후 2년 만에 대단지 아파트(1000가구 이상)가 입주를 앞두고 있다.

경기는 16개 단지 총 9790가구가 입주 예정이다. 경기 화성, 의왕 등 남부권을 중심으로 입주 물량이 집중됐다. 화성시 남양읍 '화성시청역서희스타힐스4차숲속마을(1846가구)', 봉담읍 '봉담2지구중흥S클래스에듀파크(1050가구)', 의왕시 고천동 ‘e편한세상고천파크루체(870가구)’ 등에서 입주민을 맞이한다. 서울은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원베일리(2990가구)', 종로구 숭인동 ‘에비뉴청계Ⅱ(81가구)’ 등 3개 단지, 총 3095가구가 입주한다. 인천은 서구 가좌동 '가재울역트루엘에코시티(1218가구)' 1개 단지가 집들이를 시작한다.

지방은 ▲경남(3124가구) ▲충남(2591가구) ▲대구(2461가구) 세 지역의 입주 물량이 지방 전체 물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경남 창원시 교방동 ‘창원푸르지오더플래티넘(1538가구)’, 대구 서구 원대동3가 ‘서대구센트럴자이(1526가구)’,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양정포레힐즈스위첸(1338가구)’ 등 정비사업을 통해 공급된 1,000가구 이상 대단지 아파트 입주가 이어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비보존제약 “어나프라주 올해 200억 매출 가능…미국시장 안착 최우선” 비보존제약이 국산 38호 신약인 비마약성 진통제 ‘어나프라주(성분명 오피란제린)’의 올해 연간 매출 200억 원 달성에 자신감을 보였다. 지난 상반기 실적 달성률이 미미한 수준이지만, 하반기 영업망 본격 가동과 대형병원 처방 집계에 힘입어 목표 도달이 충분히 가능하다는 입장이다.“매출 곡선 완만 아닌 급격히 상향 중”15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10월 출시한 어나프라주의 올해 연간 매출 목표인 200억 원 달성을 위해 하반기 총력전에 나섰다.어나프라주는 수술 후 중등도 또는 중증 급성통증 치료용 비마약성 주사제다. 올해 상반기 어나프라주 매출액은 26억600만 원으로 비보존제약 전체 매출의 9.52%를 2 롯데칠성음료, ‘칠성사이다 RICH’ 광고 온에어 롯데칠성음료가 걸그룹 하츠투하츠(Hearts2Hearts)를 앞세워 과즙 탄산음료 ‘칠성사이다 RICH’ 마케팅을 강화한다.롯데칠성음료는 하츠투하츠를 광고 모델로 발탁하고 신규 광고를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멤버들의 상큼한 이미지가 제품의 풍부한 과즙과 진한 풍미를 강조하는 브랜드 콘셉트와 부합한다는 설명이다.이번 광고는 ‘차원이 다른 과즙, 칠성사이다 RICH’를 주제로 제작됐다. 복숭아를 향해 ‘리치’를 외칠수록 과일이 거대해지고, 결국 과즙을 뿜으며 터져 제품으로 변하는 과정을 담았다. 과즙이 넘쳐 터진다는 설정을 통해 제품의 풍부한 과즙감을 표현했다.광고는 복숭아와 포도 등 2편으로 제작됐으며, 각 15초 분량이다. 3 빙그레, 파리 국제식품박람회 참가 빙그레가 ‘SIAL Paris(파리 국제식품박람회) 2026’에 참여한다고 15일 밝혔다.빙그레는 오는 17일부터 21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SIAL Paris 2026’에 홍보 부스를 마련하고 바나나맛우유를 비롯한 주요 브랜드와 다양한 신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특히 이번 박람회에서는 빙그레의 대표 브랜드인 ‘바나나맛우유’를 유럽 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인다. 현재 유럽에서 판매 중인 ‘식물성 메로나’와 ‘식물성 붕어싸만코’의 제품군도 확대한다. 식물성 메로나는 딸기맛과 피스타치오맛을 신제품으로 선보이고, 식물성 붕어싸만코는 딸기맛, 말차맛, 초코맛 등 신제품 출시를 알릴 계획이다. 또한 메로나 브랜드를 활용한 상온 음료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