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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페이'로 또 한번 변신…이호성 하나카드 대표, 그룹 플랫폼 선도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6-20 16:34 최종수정 : 2023-06-20 17:34

'하나카드=하나페이' 인식 제고
고객 경험 지속적으로 혁신할 것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이호성 하나카드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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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이호성닫기이호성기사 모아보기 하나카드 대표가 지난 1월 '하나금융그룹 핵심 성장축으로의 도약'을 올해 목표로 정했다. 그룹 플랫폼을 선도하기 위해 조직을 개편하고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

하나원큐페이 → 하나페이로

하나카드는 다음 달 11일부터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인 '하나원큐페이(1Qpay)'의 명칭을 '하나페이'로 변경한다.

하나카드 관계자는 "하나페이라는 명칭을 통해 고객에게 하나카드의 생활금융플랫폼이 하나페이임을 보다 직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다"라며 "하나페이의 인지도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하나카드는 지난해 4월 결제기능을 주로 제공했던 '원큐페이' 애플리케이션(앱)과 결제기능 외 주요 카드 서비스를 제공했던 '하나카드' 앱을 하나로 통합한 '하나원큐페이'를 선보였다.

하나원큐페이는 간편결제와 송금, 마이데이터, 하나머니 기능에 생활 및 해외, VIP 서비스 등 특화 서비스를 더했다. 비회원도 하나원큐페이에서 하나머니와 계좌잔액을 활용해 가맹점 결제와 송금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나원큐페이 앱 화면. /사진제공=하나카드

하나원큐페이 앱 화면. /사진제공=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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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9월에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원큐페이 앱을 새롭게 개편했다. 기능을 ▲지출 ▲자산 ▲핫(Hot) ▲상품몰 영역으로 세분화했다.

지출 영역에 일정관리와 디데이(D-Day) 기능을 추가했으며, 자산 영역에서는 예적금과 투자, 대출뿐만 아니라 자동차와 부동산 관리 기능까지 제공한다. 핫에서는 금융 트렌드를 제공하고 고객의 자산 및 소비 현황을 진단해 준다. 상품몰은 마이데이터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맞춤 금융 상품을 제공한다.
국내 조사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실시한 '금융 플랫폼 기획조사'에 따르면 소비자가 꼽은 정기적·생활 필수 금융 앱에서 원큐페이 앱은 120개의 금융 앱 가운데 전월(4월) 대비 2단계 오른 19위를 기록했다. 이 조사는 지난달 전국 20~69세 성인 415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데이터 사업·모바일 결제 강화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가‘새로운 시작! Re:Born! 하나카드!’를 캐치프레이즈로 혁신을 강조한 취임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2023.01.02 /사진제공=하나카드

이호성 하나카드 신임 대표이사가‘새로운 시작! Re:Born! 하나카드!’를 캐치프레이즈로 혁신을 강조한 취임사와 조직 개편을 발표했다. 2023.01.02 /사진제공=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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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성 대표는 중장기적으로 데이터 사업과 모바일 결제 부분을 강화하고 UI/UX 중심의 고객 경험 혁신에 지속적으로 힘을 쏟을 계획이다.

하나카드는 올해 디지털전략본부를 디지털금융그룹으로 격상시키고 글로벌금융본부와 데이터본부를 신설했다. 그룹과 본부의 유기적 구성을 통해 디지털/데이터/ICT 및 수익사업의 통합 운영을 기반으로 미래 성장을 주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이 대표는 올 초 취임사에서 "봉산개도 우수가교(逢山開道 遇水架橋, 산을 만나면 길을 만들고 물을 만나면 다리를 놓는다)의 마음을 가지고 구성원 모두가 함께 새로운 역사를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당부하며 혁신을 강조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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