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보, 웰컴캐피탈 등 중소형 캐피탈 5개사 P-CBO 750억 지원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2-27 11:23

건설사도 700억 지원

신보, 웰컴캐피탈 등 중소형 캐피탈 5개사 P-CBO 750억 지원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웰컴캐피탈과 A캐피탈 등 신용등급 ‘BBB’ 등급의 중소형 캐피탈 5개사가 신용보증기금으로부터 750억원 규모의 유동화회사보증(P-CBO) 지원을 받는다. 금리는 6%대로 ‘BBB’ 등급의 여전채가 금리가 9%대인 것과 비교하면 3%p 낮은 수준으로 지원된다.

신용보증기금(이사장 최원목닫기최원목기사 모아보기)은 오는 28일 채권시장 안정과 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2850억원 규모의 P-CBO를 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통상 신보는 매년 3월 P-CBO를 첫 발행했으나 올해는 지난해 하반기 시작된 채권시장 불안으로 자금조달에 일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발행시기를 한 달 앞당겼다.

신보 P-CBO보증은 개별기업이 발행하는 회사채 등을 기초자산으로 유동화증권을 발행함으로써 기업이 직접금융시장에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이번 발행은 전액 신규자금으로 지원하며 발행금액의 50% 이상을 정책적 지원이 필요한 건설업과 여신전문금융업 영위 기업 등에 중점 공급한다.

지원을 받는 건설사는 신용등급 ‘A0’ 등급의 신세계건설, 태영건설과 ‘A-’ KCC건설로 태영건설은 300억원, 신세계건설과 KCC건설은 각 200억원씩 지원 받는다. 특히 이번 지원 공급회사로 웰컴캐피탈과 A캐피탈, 무림캐피탈, 농심캐피탈, 한국자산캐피탈 등 5개 캐피탈사가 포함돼 있다. 5개사 모두 신용등급 ‘BBB’대로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형 캐피탈사다.

농심캐피탈과 한국자산캐피탈의 신용등급은 ‘BBB+’며 A캐피탈과 무림캐피탈은 ‘BBB’, 웰컴캐피탈은 ‘BBB-’로 한국자산캐피탈은 200억원을 지원 받으며 농심캐피탈과 A캐피탈, 무림캐피탈은 각 150억원씩, 웰컴캐피탈은 100억원을 지원 받는다.

신용등급에 따라 한국자산캐피탈과 농심캐피탈의 표면금리는 5.785%며 A캐피탈과 무림캐피탈은 6.085%, 웰컴캐피탈은 6.385%다. 지난 24일 기준 여전채 ‘BBB’ 3년물 금리가 9.465%인 것과 비교하면 최대 3.7%p가량 낮은 수준으로 발행되는 셈이다.

신보는 다음달 이후에도 발행을 지속할 예정이며 자금이 필요한 중소기업은 가까운 영업점에서, 대·중견기업은 유동화보증센터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신보 관계자는 “최근 채권시장은 금리 상승세가 다소 둔화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으나 건설업 등 일부 기업은 여전히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채권시장 안정화와 기업들의 신속한 자금지원을 위해 연간 P-CBO 발행 계획에 맞춰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KB發 ‘인사 도미노ʼ…연말 금융권 CEO 칼바람 분다 이재근 현 KB금융지주 부문장이 시장의 예상을 뒤엎고 KB금융지주 회장으로 내정된 가운데, 올해 말 임기 만료가 예정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를 시작으로 금융지주 전반 인사태풍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11일 금융권에 따르면, 올해 말 KB국민은행을 제외한 KB금융지주 계열사 CEO 중 3년 임기가 만료되는 CEO는 이홍구 KB증권 대표, 구본욱 KB손해보험 대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김영성 KB자산운용 대표, 성채현 KB부동산신탁 대표다.올해 말 임기가 2년이 되는 CEO는 정문철 KB라이프생명 대표, 김재관 KB국민카드 대표다. 윤법렬 KB인베스트먼트 대표는 올해 초에 선임돼 1년 임기를 받아 올해 말 임기가 만료된다.‘세대교체’, 정부 2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3 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 인도 진출 등 시장 확대…현대차 시너지 가속 [캐피탈사 해외법인 전략 ①] 캐피탈사들이 시장 확대를 위해 동남아시아 시장에 진출한 지 10년이 넘었다. 미래 시장 성장성이 클 것으로 판단하고 진출했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대외 정치적 리스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등 시장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런 어려움에 대응하면서 성장을 꾀하고 있는 캐피탈사들의 해외 진출 전략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정형진 현대캐피탈 대표가 인도에 본격적으로 진출하며 해외 시장 보폭을 넓히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사업 확대에 발맞춰 시너지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11일 캐피탈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 해외 진출은 현대자동차그룹 글로벌 판매 지원에 방점을 두고 있다.현대캐피탈 관계자는 "현대캐피탈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