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소상공인 대상 피해 지원금 지급 절차 시작…증빙 절차 간소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3-01-30 15:20

지난해 피해 신고 접수한 소상공인 우선 접수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추가 접수
챗봇 비롯해 웹페이지, 전화, 우편 등 모든 채널 오픈
소상공인 확인서, 매출 피해 입증자료 등 검토 거쳐 3월 내 지급 예정

카카오가 30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카카오가 30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사진=카카오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대표이사 홍은택닫기홍은택기사 모아보기)가 지난해 10월 발생한 서비스 장애로 피해를 입은 소상공인들의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시작한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에서 수립한 SK C&C 데이터센터 화재에 따른 서비스 장애 피해지원 원칙에 따라, 30일부터 오는 2월 27일까지 4주간 소상공인 피해 지원금 지급을 위한 서류 접수를 진행한다.

카카오는 지난 10월 19일부터 11월 6일까지 공식 채널을 통해 신고했던 소상공인 대상으로 서류 접수를 시작하고, 2월 13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추가 접수를 진행한다. 기존 접수자 대상으로는 이메일과 카카오톡 메시지를 통해 서류 접수 절차에 대해 안내했으며, 추가 접수 기간과 방법은 소상공인연합회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알릴 예정이다.

카카오는 생업으로 바쁜 소상공인이 최대한 간편하게 서류를 접수할 수 있도록 했다. 서류 접수 가이드 안내부터 접수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공식 챗봇을 구축하고, 고객센터 웹페이지, 전화, 우편 등 소상공인들의 편한 서류 접수를 위해 모든 창구를 열 방침이다. 상담 인력 100여 명도 충원해 전담 고객센터도 함께 운영한다.

소상공인들은 ▲소상공인 확인서 ▲장애로 인한 매출 피해 입증 자료 ▲카카오 서비스 이용 사실 자료 ▲상호명 또는 사업장 대표자 명의의 은행계좌 사본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법적으로 요구되는 불가피한 사항으로 서류 제출 절차는 거치지만, 피해 유형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카카오톡 메시지, 카카오톡 채널 장애의 경우 간략한 서비스 이용화면 캡쳐로 확인이 가능하도록 증빙 절차를 간소화했다. 카카오톡 채널에서 공식 챗봇 ‘카카오 1015 소상공인지원센터’를 검색해 추가하고, 여기에 해당 서류들을 캡쳐하거나 카메라로 촬영한 이미지를 첨부하면 된다.

카카오는 ‘1015 피해지원 협의체’가 수립한 원칙에 따라 ▲매출 손실 규모액이 30만원 이하인 경우 3만원, ▲30만원 초과 50만원 이하인 경우 5만원을 지급하고, ▲50만원 초과 피해 사례에 대해서는 피해 입증 과정을 거쳐 추가 지원을 검토한다. 지원금은 제출 서류를 검토한 뒤 3월 내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카카오는 카카오 플랫폼을 활용해 영업을 하는 소상공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2월 중에 카카오톡 채널 메시지를 2000여건 발송할 수 있는 5만원 상당의 무상캐시를 지급한다. 무상캐시는 소상공인이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으며, 별도의 웹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협의체 위원으로 참여한 송지혜 카카오톡 부문장은 “서비스 장애로 비즈니스 활동에 불편과 피해를 끼친 부분에 대해 다시 한 번 사과드리며,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피해 지원금 지급 마무리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