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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그룹, 조기 임원인사 단행…ENM 수장엔 구창근 대표 내정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기사입력 : 2022-10-24 13:47 최종수정 : 2022-10-24 15:26

지주사 경영지원대표 신설, 강호성 CJ ENM 대표 자리 옮겨
공석 된 올리브영 대표엔 이선정 경영리더 내정…그룹 내 최연소 CEO
신임 임원 44명 승진…평균 나이 45.5세

CJ그룹이 24일 조기 임원이사를 단행한 가운데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CJ ENM 엔터 부문 대표로 내정됐다./사진=본사 DB

CJ그룹이 24일 조기 임원이사를 단행한 가운데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CJ ENM 엔터 부문 대표로 내정됐다./사진=본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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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나선혜 기자] CJ그룹(이재현닫기이재현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 추진을 강화한다는 취지로 24일 조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4일 밝혔다.

CJ는 “경기침체와 글로벌 불확실성 증대가 예상되는 2023년은 그룹의 미래도약 여부가 판가름되는 결정적인 시기다"며 “중기비전 중심의 미래성장을 내년 이후 일할 사람들이 주도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인사 시기를 앞당겼다”고 했다.

앞서 CJ는 지난해 11월 C.P.W.S.(콘텐츠, 플랫폼, 웰니스, 서스테이너빌리티)의 4대 성장축을 중심으로 한 2021~2023년 중기비전을 발표했다. 당시 이재현 CJ그룹 회장은 미래 라이프스타일 기업 도약을 위한 혁신성장과 최고인재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조직문화의 근본적인 혁신을 강하게 주문한 바 있다.

CJ는 임원인사 직후 2023~2025년 새 중기비전 전략 실행을 위한 준비에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인사에서는 중기비전의 속도감 있는 실행을 위해 계열사 CEO 대부분이 유임됐다.

지주사 경영지원대표 신설…수장엔 강호성 CJ ENM 대표

CJ그룹은 전반의 대외환경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주사 경영 대표를 신설하고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사진제공=CJ그룹

CJ그룹은 전반의 대외환경 대응력 강화를 위해 지주사 경영 대표를 신설하고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사진제공=CJ그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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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전반의 대외환경 대응력 강화 차원에서 지주사 경영지원대표를 신설하고 CJ ENM 엔터테인먼트부문 강호성 대표를 임명했다. 이에 따라 CJ주식회사는 기존 김홍기 대표가 경영대표를, 신임 강호성 대표가 대외협력 중심 경영지원대표를 맡는 2인 대표체제로 전환된다.

구창근닫기구창근기사 모아보기 CJ올리브영 대표 CJ ENM 엔터로 옮겨… 올리브영 신임 대표는 이선정닫기이선정기사 모아보기 경영리더 내부 승진

구창근 대표가 물러난 자리엔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해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 CEO다./사진제공=CJ그룹

구창근 대표가 물러난 자리엔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해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으로 그룹 내 최연소 CEO다./사진제공=CJ그룹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신임 대표에는 구창근 CJ올리브영 대표가 내정됐다. 구 대표는 지주사 전략 1실장을 거쳐 CJ푸드빌, CJ올리브영 대표이사를 역임하며 경영능력을 입증한 바 있다. 공석이 된 CJ올리브영 신임 대표에는 영업본부장을 맡고 있던 이선정 경영리더가 내부 승진하여 취임한다. 이선정 경영리더는 1977년생 여성으로 그룹 내 최연소 CEO이자 올리브영 최초의 여성 CEO이다.

CJ그룹의 미래성장을 이끌 신임 임원은 44명이 나왔다. 신임임원의 평균나이는 45.5세로 역량 있는 젊은 인재 발탁 기조를 이어갔다.

CJ 관계자는 “그룹의 미래를 위해 중기비전 중심의 혁신성장과 최고인재육성에 나설 사업가, 전략가 중심의 발탁을 강화한 인사”라고 설명했다.

한편 CJ는 역량 있는 내부 인재의 조기발탁과 더불어 글로벌 유수 기업에서 독보적 경력을 쌓은 최고인재 영입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최근 폭스(Fox)미디어 성장전략책임자(CGO)를 지낸 정우성 경영리더가 CJ ENM 글로벌 CGO로 영입됐으며, 비슷한 시기 글로벌 데이터 분석 전문기업 SAS 출신의 공승현 박사가 CJ대한통운 최적화솔루션담당으로 합류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메타(구 페이스북) 출신 이치훈 머신러닝 전문가가 CJ AI센터장에 취임하기도 했다.

CJ그룹 2023년도 정기 임원인사 신임임원(경영리더) 승진자 명단

◇ CJ제일제당
▲김민태 김중현 임동혁 임희정 신혜원 고영주 김지훈 강원철 한준봉 이지은 윤태상 오재우 백민지 이재호 김유상

◇ CJ대한통운
▲김권웅 최은성 황규성 엄상용 김웅기 정성우 곽재만

◇ CJ ENM
▲엔터부문) 옥영주 고경범 황상묵 조성철 홍준기
▲커머스부문) 박성배

◇ CJ올리브영
▲김환 이연주

◇ CJ CGV
▲조진호 배승호

◇ CJ올리브네트웍스
▲신정호 장영동

◇ CJ푸드빌
​▲변희성

◇ 일본지역본부
▲이재영

◇ CJ주식회사
▲곽경민 장지민 곽윤영 신대철 이준현 김서우 이현창 김이지

나선혜 기자 hisunny20@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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