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캐피탈, '40년 만기' 초장기 주담대 검토 돌입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15 11:01

이달말 위험관리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새상품 출시 아닌 기존 상품 약관 변경

현대캐피탈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캐피탈 CI. /사진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사진은 현대캐피탈 CI. /사진제공=현대캐피탈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캐피탈(대표이사 목진원)이 주택담보대출 만기를 40년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이달 말 위험관리운영위원회를 열고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만기를 35년에서 40년으로 연장하는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현대캐피탈 관계자는 "최저금리를 4%대로 유지하는 수준에서 기존 주담대 만기 연장을 검토하는 중"이라며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현대캐피탈은 현재 금리가 연 4.90%~11.20%인 35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최근에는 주담대 규모도 늘렸다. 올해 3월 말 기준 현대캐피탈 주담대 잔액은 3조7096억원으로 전년 말(3조6400억원) 대비 1.9% 증가했다.

현대캐피탈이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 출시를 추진하는 이유는 강화된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DSR은 개인이 받은 대출에서 갚아야 할 1년 치 원리금을 모두 합쳐 연 소득으로 나눈 비율을 말하는데, DSR 규제는 이 비율이 일정 수준을 넘지 못하도록 제한하는 제도다.

특히 다음 달부터 DSR 규제가 더욱 강화돼, 총 대출액이 1억원을 초과하는 차주는 모든 차주별 DSR 규제를 적용받는다.

이에 따라 주담대 만기가 늘어나게 될 경우, 연간 갚아야 하는 원리금 상환액이 줄어 DSR 규제를 완화하는 효과를 낼 수 있다.

앞서 지난달 우리은행을 시작으로 시중은행 5곳(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모두 주담대 만기를 40년으로 늘렸으며, 삼성생명과 삼성화재, KB손해보험도 40년 만기 주담대 상품을 출시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애큐온캐피탈 대주주 한화생명으로…경영진 재편 촉각 [캐피탈사 M&A 지형도] 애큐온캐피탈 대주주가 한화생명으로 변경된 가운데, 향후 애큐온캐피탈 경영진 재편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주주 변경에도 대표이사와 임원 변화가 없었으나, 이번에는 대거 교체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생명은 지난 9월 30일 이사회를 열고 EQT파트너스가 보유한 애큐온캐피탈 경영권 인수 안건을 의결했다. 센트로이드PE와 공동투자 방식으로 추진되며 한화생명이 애큐온캐피탈 지분 50.54%, 센트로이드PE가 45.52%를 보유하게 됐다.네 차례 대주주 변경에도 경영진에는 변화가 없었지만 이번에는 사모펀드가 아닌 금융사가 대주주로 변경된 만큼,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JC플라워 주주 때부터 경영진 2 ‘단일 레버리지ʼ 여파 VC 회수 절벽…코스닥 정책 점검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벤처] '하이닉스 단일 레버리지 ETF' 출시와 맞물려 코스닥 지수가 하락한 가운데, 국정감사에서는 단일종목 ETF 출시 책임론과 맞물려 코스닥 활성화 정책 실효성에 대한 검증이 진행될 전망이다. VC업계에서도 현재 정부에서 추진하는 코스닥 정책으로 오히려 회수 절벽이 커질 수 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6일 금융권과 정치권에 따르면, 5월 30일 '삼성전자·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상장 이후 개인투자자 자금이 해당 상품에 몰리면서 코스닥 이탈이 심화됐다. 코스닥 지수는 1229원까지 올라갔으나, 상장일을 기점으로 7월 30일 654.72원까지 하락했다.업계에서는 '단일종목 ETF 레버리지'로 코스닥 지수가 하락하면서 IPO를 통한 회수까지 3 내부통제 부실 문제…올해도 증인석 서는 강호동 농협회장 [한눈에 보는 2026 국감 - 상호금융] 올해 국정감사에서 농협중앙회는 강호동 회장을 둘러싼 수사와 정책자금 취급 문제 등 내부통제 관련 질의를 받을 전망이다. 농협개혁위원회 권고안 진행 상황과 감사기구 독립을 담은 농협법 개정 논의도 함께 다뤄질 것으로 예상된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농해수위)는 오는 16일 농협중앙회와 농협경제지주, 농협금융지주를 대상으로 국정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농해수위는 지난달 17일 전체회의에서 김진철 농민신문사 경영지원국장을 16일 농협 국감 증인으로, 김재기 농민신문사 대표를 7일 농림축산식품부 국감 증인으로 채택했다.농민신문사 관계자들이 증인 명단에 오른 건 중앙회장의 농민신문사 대표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