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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2022 우수 기술 설명회 개최…ESG 관련 기술 소개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6-08 11:21

8일,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우수기술 설명회’ 개최
친환경 신소재·에너지 절감 등 ESG 기술 24건 소개
반도체·모바일·가전 등 특허 225건 무상 이전 상담

삼성전자가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회사에 ESG 관련 우수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은 2019년 4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비즈기술 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가 8일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과 공동으로 '2022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해 협력회사에 ESG 관련 우수 기술을 소개한다. 사진은 2019년 4월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비즈기술 설명회' 당시 모습. 사진=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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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대표 한종희닫기한종희기사 모아보기, 경계현닫기경계현기사 모아보기)가 경기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과학기술정통부 산하 연구 진흥 전문기관인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COMPA)과 함께 2022년 제1차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동력 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국내 대학·연구기관이 보유한 우수기술을 협력회사에 소개하고 기술상담 등을 실시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를 2009년부터 실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들이 꼭 필요로 하는 소재, 부품, 장비, 공정 등 다양한 기술 수요를 사전에 파악해 설명회에서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 등 ESG 관련 기술을 중점 소개했다.

협력회사들은 '산학연 R&D 교류의 장'인 우수기술 설명회를 통해 필요 기술을 적기에 확보하고, 정부 기관별 R&D 지원제도도 소개받아 과제 양산화에 유용하게 활용하고 있다.

기술설명회는 지난 2년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도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협력회사의 기술 도입을 지원했다.이번에 대면 행사로 재개해 82개 협력회사 경영진 및 연구원 190명이 참석했다.

친환경 신소재, 에너지 절감 등 ESG 기술 대거 선봬

이번 설명회에서는 협력회사들이 최근 중요해지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준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친환경 신소재, 에너지 절감 기술 등 ESG 관련 기술 10건을 포함한 우수기술 24건을 소개했다.

김종남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원장의 '탄소중립 기술의 현재와 미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조진우 본부장의 '4차 산업혁명을 견인하는 미래 선도 ICT 소재 부품 확보방안' 특강도 진행됐다.

또한 정부와 삼성전자의 R&D 지원 정책을 소개하고, 별도 상담 부스를 마련해 협력회사들이 삼성전자와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KIST,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한국전자기술연구원의 관련 기술 및 정부 R&D 지원 프로그램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 30회 설명회에 2100개 협력사 참석…우수기술 340건 소개

삼성전자는 2015년부터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특허를 무상으로 개방해 협력회사뿐만 아니라 거래하지 않는 기업들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도 반도체·디스플레이·모바일·가전·통신·의료기기 분야 특허 225건에 대한 무상 이전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한국에너지연구원의 태양전지, 반도체 등 관련 무상 특허 67건도 현장에서 상담이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정부가 공동으로 진행하는 '우수기술 설명회'는 2009년 이후 총 30회에 걸쳐 2100개 협력회사의 4000여명 경영진과 연구원 등이 참석해 340여건의 우수기술 소개와 정보 교류도 이뤄졌다.

김봉수 과학기술일자리진흥원 원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국가 연구개발 성과로 창출된 우수기술들이 삼성전자의 협력회사들을 통해 조기에 사업화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유망 기술을 지속 발굴, 이전하여 중소기업들의 기술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주은기 삼성전자 상생협력센터장 부사장은 “최근 많은 협력회사들이 ESG 경영을 준비하고 있으나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이를 극복할 수 있도록 교육, 기술, 컨설팅 등 다양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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