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카카오, 7월부터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공간보다 '연결'이 중요"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5-30 17:11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협업
물리적 공간 뛰어 넘어 ‘연결’에 중점 둔 근무제 설계

카카오, 7월부터 ‘메타버스 근무제’ 도입…"공간보다 '연결'이 중요"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카카오(대표 남궁훈닫기남궁훈기사 모아보기)가 ‘메타버스 근무제’를 ‘공동체 일하는 방식’으로 선언하고, 오는 7월부터 카카오가 첫 시행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카카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020년 2월부터 원격근무를 시행해왔다.

지난 2년간 카카오 계열사들이 경험한 다양한 원격근무 사례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수차례 워크숍을 진행한 결과 ‘어디서' 일하는지 보다 ‘어떻게’ 일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판단, ‘메타버스 근무제'라는 새로운 형태의 근무 방식을 설계했다.

카카오 관계자는 “공동체 얼라인먼트 센터(CAC) 산하에 ‘공동체 일하는 방식 2.0 TF’를 신설, 현재의 원격근무에서 발전된 카카오 공동체만의 일하는 방식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고민해왔다”고 밝혔다.

‘메타버스 근무제’는 근무 장소에 상관없이 가상의 공간에서 동료와 항상 연결되어 온라인으로 가능한 모든 일을 해 나가는 근무 방식이다. 텍스트, 음성, 영상 등 적절한 수단을 사용해 동료와 협업할 수 있다. 근무 장소가 자유로운 것은 기존 원격근무와 동일하지만, 음성채널에 실시간으로 연결되어 소통하는 것이 차이점이다.

카카오는 크루(임직원)들이 메타버스 근무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협업할 수 있도록 ‘그라운드룰’을 마련했다. 메타버스 근무제가 안착할 때까지 베타 운영 기간을 가질 예정이다. 베타 운영 기간 동안 온라인 상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부분을 보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고, 크루들의 의견을 경청해 근무제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카카오 공동체 중 카카오, 카카오게임즈,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뱅크, 카카오벤처스, 카카오브레인, 카카오스타일, 카카오스페이스,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카카오인베스트먼트, 카카오페이, 카카오헬스케어, 크러스트에서 메타버스 근무제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 공동체별 적용시기와 방식은 각사의 상황과 컴플라이언스 준수를 위해 다를 수 있다.

카카오 공동체는 메타버스 근무제를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수평적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영어 이름을 부르는 호칭 문화 ▲신뢰・충돌・헌신의 의사결정 과정 처럼 카카오의 핵심 정체성 중 하나로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남궁훈 카카오 대표는 “지난 2년간 원격근무를 경험해본 결과 업무를 하는 데 물리적 공간 보다는 ‘연결’이 더 중요한 가치라고 결론내렸다"며 “연결을 중심으로 한 메타버스 근무제가 크루들의 효율적인 업무를 돕고, 카카오 공동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문화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민주당 “홈플러스 사태, 김병주 회장 책임 묻지 않으면 누가 납득하나” 최근 홈플러스 기업회생 사태와 관련해 MBK파트너스 김병주 회장의 불기소 가능성이 보도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수사당국에 철저한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민주당 을지로위원회도 국정감사를 통해 MBK와 홈플러스 경영진의 책임 및 금융당국의 관리·감독 문제를 살펴보겠다고 밝혔다.2일 정치권에 따르면 전은수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김병주 회장에게만 책임을 묻지 않는다면 누가 납득하겠느냐”며 “홈플러스 사태의 책임 규명에 누구도 예외가 되어서는 안 된다”고 했다.전 원내대변인은 “지난달 23일 검찰이 MBK파트너스 회장을 불기소하는 방향으로 잠정 결론을 내렸다는 보도가 나왔다”며 “검찰은 올해 1 2 금호석화 돌아온 박찬구, 상반기 보수 15억…기본연봉도 증가세 [가성비 C-레벨] 박찬구 금호석유화학 회장이 올해 상반기 15억 원에 가까운 보수를 받았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6% 늘어난 규모다. 기본연봉이 오른 데다 지난해 상반기에는 지급 되지 않았던 특별상여금까지 더해졌다.2일 금호석유화학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박 회장은 올해 상반기 급여 12억8500만 원과 상여 2억1400만 원 등 총 14억9900만 원을 수령했다. 지난해 상반기 11억9000만 원보다 3억900만 원(26.0%) 증가했다.올해 박 회장의 기본연봉은 25억7000만 원으로 전년보다 약 8% 올랐다. 금호석화는 임원보수규정에 따라 회사 경영실적과 재정상황에 대한 기여도, 임원의 성과와 근속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임원별 급여 인상률을 결정하고 있다. 3 드림에이지, 게임사 본연 ‘코어’ 힘으로 글로벌 확장 가속 국내 게임사 드림에이지가 대표작의 해외 영토 확장과 차기작 퍼블리싱을 잇따라 가속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확대하고 있다.특히 기존 모회사 하이브의 아티스트 팬덤 중심 글로벌 전략에서 나아가 게임사 본연의 ‘코어 IP(지적재산권)’ 역량을 다각화하는 점이 핵심이다.퍼블리싱 대작 ‘아키텍트’‧‘알케론’ 아시아 조준2일 드림에이지에 따르면 최근 메인 타이틀인 대형 MMORPG ‘아키텍트:랜드 오브 엑자일(이하 아키텍트)’의 아시아 통합 글로벌 리전을 정식 오픈하고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집중하고 있다.아쿠아트리가 개발하고 드림에이지가 퍼블리싱하는 아키텍트는 언리얼 엔진 5 기반 MMORPG로 국내 시장에서도 앱마켓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