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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택시용 '니로 플러스' 공개…전고 80mm 확장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4-27 09:02

1세대 니로EV 기반으로 공간확장한 PBV
택시·법인·레저 수요 노린 전용 모델 출시 예정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대표 송호성닫기송호성기사 모아보기)는 다음달 사전계약을 시작할 '니로 플러스'를 27일 공개했다.

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EV를 기반으로 개발된 파생 PBV(목적기반모빌리티)다.

국내에서는 택시용 모델과 업무·여가에 활용할 수 있는 개인·법인 모델 등 2가지로 출시된다. 해외에선 카헤일링 수요를 노린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기아 니로 플러스 택시.

기아 니로 플러스 택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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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니로플러스 개인법인.

기아 니로플러스 개인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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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로 플러스는 1세대 니로 대비 전장과 전고가 각각 10mm, 80mm씩 확대됐다.

이에 따라 1열과 2열의 헤드룸을 각각 50mm, 64mm 추가 확보했으며, 1세대 니로 대비 두께를 줄인 센터 콘솔과 2열 도어 트림으로 탑승객에게 여유로운 거주공간을 제공한다. 2열 시트 위치도 최적화해 28mm 늘어난 942mm의 2열 레그룸을 확보했다.

1열과 2열 사이 B필러에 적용된 손잡이는 2열 승객의 승하차를 수월하게 해줄 뿐만 아니라 이동 중 옷이나 가방 걸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승객의 안전한 승하차를 위해 2열 도어 암레스트 사이드에 리플렉터를 적용했다.

특히 택시 모델은 2열 고객을 배려한 전용 동승석 파워 시트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운전석에서 동승석 시트를 앞 뒤로 이동하고(슬라이딩) 등받이 각도를 조절할 수 있는(리클라이닝) 기능을 적용, 2열 공간을 더욱 넓게 사용할 수 있다. 또 동승석 헤드레스트는 기본형 대비 높이를 43mm 낮춰 2열 승객의 전방 개방감을 높여준다.

니로 플러스 택시 내장.

니로 플러스 택시 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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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모델 전용 올인원 디스플레이도 니로 플러스의 특징이다.

올인원 디스플레이는 센터페시아 중앙에 위치한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으로, 내비게이션, 앱 미터기, 디지털운행기록계, 음성인식 기능이 통합 적용된 단말기다. ▲경찰서, 화장실 등 택시 관련 주요 운전자 관심지점(POI) 정보 ▲잔여 주행가능 거리 진단 기반 주변 EV 충전소 실시간 점유 상태 안내 ▲시외 자동할증 ▲빈차등/갓등/비상등 점멸 연동 ▲음성인식 길찾기 및 날씨 정보 안내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기아 관계자는 “실내 공간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니로 플러스는 택시뿐만 아니라 평일에는 일상, 업무용으로 사용하고 휴일에는 캠핑 및 피크닉 등 여가를 즐기는 고객에게도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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