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한은행, 상반기 정기인사…기업영업력 강화·80년생 여성 영업점장 발탁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2-01-17 13:05

SRM·기업영업단장 도입…6개 애자일조직 신설
“세대교체 위해 직급·나이 대신 역량에 방점”

▲사진 : 진옥동 신한은행장

▲사진 : 진옥동 신한은행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은행(행장 진옥동닫기진옥동기사 모아보기)이 기업영업력 강화와 세대교체에 방점을 찍은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직급과 나이 대신 역량 중심의 평가를 통해 1980년생 여성 영업점장과 1979년생 여성 브랜드전략실장을 발탁했다.

신한은행은 상반기 정기인사를 시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신한금융그룹의 새로운 핵심가치인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 영업 실행을 위해 예년보다 10일 정도 앞당겨졌다.

신한은행은 우선 기업영업력 강화를 위해 SRM(Senior Relationship Manager) 제도와 기업영업단장 제도를 도입한다. SRM 제도는 기업영업의 핵심 직무인 RM(Relationship Manager) 제도를 확대한 것으로 역량이 우수한 직원이 부서장급으로 승진하더라도 단순 관리자 역할이 아닌 지속적인 영업 역량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영업단장 제도는 지난해 파일럿 시행 이후 올해 전국으로 확대된다. 지역본부별로 상주하는 기업영업단장이 본부 내 기업영업을 진두지휘하면서 후배 직원들의 기업 업무 역량을 끌어올리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본부에는 핵심 전략과제의 신속한 실행을 위해 ▲CX Tribe(고객경험 확대) ▲플랫폼 개발 Tribe(디지털개인 플랫폼 통합 개발) ▲ RE:Platform Tribe(혁신적인 뉴 앱(New App) 개발) ▲외환 RE:Boot Tribe(외환영업 활성화 연계전략 수립) ▲투자상품경쟁력 강화 Tribe(상품 경쟁력 강화) ▲Tech Leading Tribe(ICT 주도형 S.A.Q 운영) 등 6개의 트라이브(Tribe) 조직이 신설된다.

신한은행은 이번 인사에서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역량이 우수한 직원을 발탁했다. 영업 현장에서의 성과와 리더십이 뛰어난 80년생 여성 책임자를 영업점장으로 79년생 여성 인재를 브랜드전략실장으로 보임했다. 또 ESG전략실, 경영혁신실 등에는 세대교체를 위해 직급과 상관없이 역량이 우수한 젊은 직원을 부서장으로 배치했다.

특히 역대 최대 규모의 1급 부서장(SM직급) 승진 인사를 시행해 미래 경영리더 육성을 위한 본부장 후보군을 다양화했다. 여성 인재 승진 및 본부부서 전입 확대를 통해 여성 인재 육성도 지속했다.

진옥동 신한은행장은 “바르게, 빠르게, 다르게를 최우선 가치로 두고 이번 인사를 진행했다”며 “올해 전략목표인 ‘고객중심 리부트(RE:Boot)! 한계를 뛰어넘는 뱅킹(Banking)’을 실천하고 고객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인사에 따른 부임일은 오는 24일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임종룡號 우리금융, 영업익 43.6% 증가에도 순익 15.7% '하락' 이유는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 임종룡 회장이 이끄는 우리금융그룹이 보험사 편입과 은행·증권 협업을 바탕으로 올해 3분기 누적 비이자이익을 두 자릿수 늘렸다. 기업대출을 외환·투자금융(IB) 거래로 연결하는 영업이 확대되면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충이 그룹의 수익 다변화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이자이익 증가와 대손비용 감소에 힘입어 분기 기준 영업이익도 43% 이상 증가했다. 그러나 지난해 보험사 인수에 따른 일회성 이익의 기저효과로 순이익은 16% 가까이 줄었다.증시 부진과 시장금리 상승이 겹쳐 비이자이익의 분기 성장세도 꺾였다. 자산관리 수수료가 감소하고 유가증권 손익이 적자로 돌아서면서, 누적 실적의 성장과 금융시장 변동성에 따른 부담이 동시 2 정진완號 우리은행, 비이자익 15.8%↓·이자수익 0.3%↑…비용 축소로 이익 '사수'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정진완 행장이 이끄는 우리은행이 올해 3분기 이자비용 절감과 기업금융 확대를 바탕으로 수익성을 개선했다. 이자수익 증가율은 0.3%에 그쳤지만 이자비용을 4.7% 줄이면서 이자이익은 7% 늘렸다. 대기업 중심의 여신 성장과 비용 관리가 맞물리며 이익 창출력을 높인 것으로 풀이된다.우리은행의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조400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3분기 순이익도 1조276억원으로 역대 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대기업여신이 19.4% 확대되며 기업금융 성장세가 회복된 가운데 외환·투자은행(IB) 업무와의 연계를 통해 수익원을 다변화하고 있다.다만 최근 조달금리 상승으로 순이자마진(NIM)이 하락하고 부실여신도 증가 3 함영주號 하나금융, 비이자익 7%↑···NPL 증가에 손실흡수력 ‘과제’ [2026 금융사 3분기 실적] 함영주 회장이 이끄는 하나금융그룹이 올해 3분기 누적 이자·수수료이익의 동반 성장에 힘입어 역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특히 수수료이익이 전년 동기보다 29.8% 증가하며 수익 기반을 넓혔다. 자산관리(WM)와 투자은행(IB) 부문이 성장을 이끌었고, 하나증권과 하나캐피탈의 누적 순이익도 증가했다.다만 매매평가익 감소와 기타영업손실 확대가 수수료 증가분을 상당 부분 상쇄하면서 전체 비이자이익 증가율은 6.9%에 그쳤다. 핵심이익 성장 속도가 빨라졌지만, 최종 순이익 증가율은 낮아졌다.건전성도 여전히 과제다. 고정이하여신(NPL)이 전년 동기보다 33.6% 증가하면서 NPL커버리지비율은 90.2%로 급락했다. 전분기보다는 개선됐지만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