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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순유입 전환…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 영향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12-09 14:40

주식 순유입 전환·채권 순유입 지속
원/달러 환율 전일비 변동률 축소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9)

외국인 증권투자자금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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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지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이 다시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주식자금이 업황 개선 기대 등으로 반도체 관련 기업 등을 중심으로 순유입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을 지속했다.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준(Fed)의 통화정책 정상화 기대와 코로나19 우려에 상승했다가, 국제유가 하락, 수출 호조 등의 영향으로 상승폭을 축소했다.

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21년 11월 이후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외국인 증권투자자금은 51억4000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외국인의 국내 주식자금이 지난 10월 26억5000만 달러 순유출에서 11월에는 25억2000만 달러 순유입으로 전환했다.

채권자금은 공공자금과 민간자금 모두 순유입을 지속하면서 10월 22억 달러 순유입에서 11월 26억2000만 달러 순유입 규모가 확대됐다.

환율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9)

환율 / 자료제공= 한국은행(2021.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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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원/달러 환율은 미국 연준의 통화정책 조기 정상화 기대가 강화되고 코로나19 재확산 우려 등이 겹치며 지난 11월 26일 1193.30원까지 높아졌다. 하지만 이후 국제유가가 큰 폭 하락하고, 우리나라 수출도 11월 600억 달러를 넘는 사상 최대규모를 경신하면서 상승폭을 축소했다.

원/엔 환율 및 원/위안 환율은 상승했다.

11월중 원/달러 환율의 전일대비 변동률은 0.26%로 전월(0.31%)에 비해 축소됐다.

원/달러 스왑레이트(3개월)는 12월 7일 기준 0.6%로 10월 말 기준보다 12bp(1bp=0.01%p) 하락했다.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내외금리차 확대(6bp)에도 불구하고 국내 기관투자자(해외투자목적)의 외화자금수요,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하락했다가, 12월 들어 외국인(원화투자자산 환헤지 목적)의 외화자금공급 등의 영향으로 하락폭을 축소했다고 한은 측은 설명했다.

11월 중 국내은행의 단기 차입 가산금리와 외평채 CDS 프리미엄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중장기 차입 가산금리는 차입기간 장기화 등으로 상승했다.

11월 중 국내 은행간시장의 일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265억5000만 달러로 원/달러 및 원/위안 현물환 거래가 증가하면서 전월에 비해 8억1000만 달러 늘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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