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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몽구 재단, 장학 사업 강화…5년간 1100명 미래인재 육성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25 09:42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 기존 장학사업을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으로 재편하고 미래 인재 육성에 나선다고 25일 알렸다.

재단은 소외계층 지원과 문화예술 후원에 더해 미래를 이끌 차세대 리더를 육성하기로 했다. 우선 5년간 5개 분야 1100명에 달하는 인재 육성 계획을 수립했다.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정몽구 현대차그룹 명예회장.


구체적으로 ▲글로벌 ▲미래산업 ▲국제협력 ▲사회혁신 ▲문화예술 등 총 5개 부문의 인재 육성 분야로 구성된다.

글로벌 부문은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아세안 8개국 석박사 중 선발을 통해 국내 소재 주요 대학원 유학을 지원하며 아세안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 양성을 도모한다.

미래산업 부문에서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나갈 미래 과학기술 리더 양성에 힘쓴다. 지능정보기술, 바이오헬스, 에너지 신산업 등 미래산업 분야 국내 대학(원)생에게 장학금 등을 지원하며 성장 후원에 앞장선다.

국제협력 부문에서는 국제기구에 진출을 희망하는 대학(원)생들이 국제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교육 기회 제공 및 해외 진출 장학금을 지원한다.

사회혁신 부문에서는 현대차그룹 주요 계열사와 협력을 통해 사회적기업가 및 소셜벤처 육성에 나선다.

문화예술 분야에서는 세계무대에서 활약할 차세대 미래 문화 리더 양성을 추진한다. 클래식, 국악, 무용을 전공하는 중고생 및 대학생을 선발해 장학금과 더불어 체계적인 교육을 지원한다.·

또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글로벌 무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장학생에게 추가적인 장학금을 지원하는 ‘정몽구 장학생 성장지원 패키지’를 새롭게 마련해 미래세대 리더로서 꾸준히 발돋움할 수 있도록 후원을 강화한다.

해외 100위권 이내 우수대학(원)에 진학한 장학생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최장 5년간 지원하며, 국제 저명 학술지 논문 게재, 국제 콩쿠르 입상 등 국제 활동 성과가 뛰어난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추가로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차 정몽구 재단은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 지원 종료 이 후에도 국가별 글로벌 장학생 동문회를 운영하는 등 펠로우십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인 교류와 후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권오규 재단 이사장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그 어느 때보다 인재양성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으며,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미래세대 리더가 글로벌 경쟁력의 척도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며 “현대차 정몽구 스칼러십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미래세대 리더로 성장할 수 있는 국내 최고 수준의 장학 지원은 물론 장학생 성장주기에 따른 맞춤지원을 펼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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