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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시장친화적 정책 추진…금융사 CEO와 자주 소통”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9 22:34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고승범 금융위원장 후보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금융위원장 후보자는 “금융회사의 창의성과 자율성이 최대한 발휘되도록 시장친화적으로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금융회사 최고경영자(CEO) 등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고 후보자는 지난 6일 금융위 1급 이상 간부 및 주요 국장 등과 가진 티타임에서 이같이 말했다고 금융위가 9일 전했다.

고 후보자는 “우리 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가계부채 관리 등 금융안정과 함께 금융발전도 필수적”이라며 “금융산업 자체가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업권이 돼야 하고, 생산적인 부문으로 자금 흐름이 원활해 질 수 있도록 금융중개 기능의 효율화를 위해 노력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를 달성하기 위한 세 가지 기본 방향도 제시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디지털화와 혁신의 움직임을 적극 활용하면서 금융행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한편 금융회사 CEO 등과 자주 소통하고 협력하겠다는 계획이다.

고 후보자는 “금융위원장에 임명된다면 다양한 채널을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생각”이라며 “최근 금융산업노조, 사무금융노조에서 제게 조언한 내용을 기사를 통해 접했는데, 금융산업 종사자들의 목소리도 깊이 경청하며 노조와도 창을 활짝 열고 열린 마음으로 대화하겠다”고 덧붙였다.

고 후보자는 이번 주부터 본격적으로 국별 업무보고를 받으면서 현안 파악에 집중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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