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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자산운용, 베트남 물류센터 투자…공모 리츠 상장 추진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5 11:23

베트남 물류센터 매매 업무협약…1200억원

3일 오후 성남 로지스밸리 본사에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윤건병 로지스밸리 대표이사(오른쪽)가 베트남 물류센터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 KTB자산운용(2021.08.04)

3일 오후 성남 로지스밸리 본사에서 김태우 KTB자산운용 대표이사(왼쪽)와 윤건병 로지스밸리 대표이사(오른쪽)가 베트남 물류센터 매매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 사진제공= KTB자산운용(2021.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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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KTB자산운용은 로지스밸리와 베트남 소재 물류센터 매매거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개발 및 설비, 자동화 시스템, 풀필먼트 물류운영 등 물류 관련 토털서비스를 제공하는 물류서비스 전문기업이다.

KTB자산운용은 해외대체투자펀드를 조성해 로지스밸리가 소유한 베트남 소재 물류센터를 약 1200억원에 매입한다. 매입 대상은 베트남 호치민, 하이퐁, 박닌에 위치한 3개 물류센터로 연면적이 총 10만9819㎡(약 3만3220평)에 달한다.

해당 물류센터의 지분 30%는 로지스밸리가 계속 보유하며 주요주주로 남는다. 또 로지스밸리가 해당 물류센터를 임차해 사용할 예정으로 임차사용자가 주요주주로 있는 만큼 투자 안정성도 확보하게 됐다.

펀드는 올해 말 설정되며 자산 안정화 이후 공모 리츠로 상장을 추진하기로 했다.

KTB자산운용은 이번 거래를 시작으로 로지스밸리가 개발 중인 해외 물류센터를 지속적으로 매입해 해외투자를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을 세웠다.

KTB자산운용 측은 "전 세계적으로 물류산업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이런 성장세는 베트남도 마찬가지"라며 "해외 우량자산 투자를 통해 높은 투자성과를 올리고, 물류센터를 전초 기지로 해 국내 기업의 베트남 진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지스밸리는 물류센터 개발 및 시공 전문기업인 ㈜선경이엔씨를 중심으로 하나로TNS, 천마물류㈜, ㈜보우시스템, ㈜로지스밸리에스엘케이, 우진글로벌로지스틱스㈜ 등의 계열사를 운영하고 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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