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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네트웍스, 민팃·타이어픽 분사…"플랫폼 사업 육성 가속화"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8-03 18:05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SK네트웍스가 미래형 사업으로 육성하는 민팃과 타이어픽 사업을 각각 분사한다.

SK네트웍스는 3일 이사회를 열고 민팃사업부 자산 및 조직을 민팃㈜에, 타이어픽 사업을 신설 예정인 카티니㈜에 양도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공시했다. 각각 367억원과 179억원의 현물출자를 통해 신주를 인수받는 방식이다. 분사는 9월말 완료 예정이다.

SK네트웍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삼일빌딩.

SK네트웍스 본사가 위치한 서울 삼일빌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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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팃은 국내 최초의 인공지능 기반 중고폰 매입기인 ‘민팃ATM’을 통해 중고폰 유통 문화를 조성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다. 현재 SK네트웍스 민팃사업부와 자회사 ‘민팃㈜’으로 이원화 중인 자산, 계약, 부채 등 일체를 자회사로 통합하기로 했다. 이후 보다 다양한 사업자와 파트너십을 통해 리사이클 플랫폼을 구축하고 ESG 실행력 제고에 힘쓰는 한편, 우리나라 고객들에게 인정받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나설 계획이다.

타이어픽은 2019년 온라인에서 타이어 구매 결제 후 오프라인에서 장착하는 사업모델로 시작해 배터리까지 영역을 확장한 O2O 쇼핑몰 사업이다. 데이터 관리 기술을 바탕으로 차량번호 기반 타이어 사이즈 및 배터리 규격 조회 서비스 등을 선보여 고객의 높은 호응을 받아왔다. 이번 분사를 통해 투자자 유치 및 제품 카테고리 확장을 가속화해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로 성장을 추진한다.

SK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아래서 사업 전문성을 강화하고, 각 업계를 대표하는 플랫폼 사업자로 육성해나가기 위해 분사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브랜드가 가진 기술 선도적 특성을 살려 고객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사업모델을 지속 개발할 것"이라며 "자회사들의 가치 제고를 돕는 것은 물론, 새로운 성장 모멘텀 확보에도 지속적으로 나서 SK네트웍스만의 경쟁력 있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만들겠다"고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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