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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 '주식 액면분할' 소식 타고 상승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6 16:41

하락장에 시총 상위 10위 중 유일 상승 마감

사진출처= 카카오

사진출처= 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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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주식 액면분할 소식이 전해진 카카오가 급락장 가운데 상승불을 켰다.

26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카카오는 전 거래일보다 0.72% 오른 48만8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49만7500원에 시가를 형성한 카카오는 장중 한 때 50만2000원을 찍고 상승폭이 조정됐다.

카카오는 이날 거래대금이 7870억원 규모까지 급증했다.

미국 국채금리 급등이 투심에 영향을 미치며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대형주가 일제히 하락했는데, 유일하게 상승불을 켰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6.74포인트(2.80%) 내린 3012.95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25일) 카카오는 유통주식 수 확대를 위해 보통주 1주당 가액을 500원에서 100원으로 분할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카카오의 발행주식 수는 8870만4620주에서 4억4352만3100주로 늘어난다.

액면분할은 주주총회 결의사항으로 오는 3월 29일 제26기 정기 주주총회 안건으로 상정돼 최종 결의된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오는 4월 14일이며, 4월 12일부터 14일까지 3거래일간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분할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4월 15일이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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