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LH, 관광호텔 리모델링한 청년 공유주택 '안암생활' 입주 개시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1 12:00

안암생활 외부 전경

안암생활 외부 전경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LH(사장 변창흠닫기변창흠기사 모아보기)는 대학생·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역세권·대학가 인근 등 우수한 입지에 양질의 주거환경과 공동체 프로그램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가 결합된 청년 맞춤형 공유주택 ‘안암생활’을 공급하고 11월 30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에 '안암생활'이 정부가 검토하고 있는 도심 내 호텔 공실활용 공공임대사업의 바로미터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관측도 조심스럽게 나온다.

‘안암생활’은 LH가 주택 운영기관인 사회적기업 아이부키(주)와 협력해 설계·시공부터 주택 운영에 필요한 주거시설‧공용공간을 반영하는 등 청년들의 주거생활에 특화된 공간 구성과 운영 프로그램이 어우러진 수요 맞춤형 주택이다.

특히, 우수한 입지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상황으로 장기간 공실 상태로 남아있는 도심 내 관광호텔을 리모델링해 직주근접의 저렴한 주택 공급을 원하는 청년에게 1인 주거용으로 공급함으로써, 경제적 자립기반이 취약한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인 주거생활이 가능하다.

‘안암생활’은 122호 규모로, 복층형 56호, 일반형 66호(장애인 2호 포함)의 원룸형 주거공간과 다양한 커뮤니티시설로 구성돼 있고, 보증금 100만원에 월세 27만원~35만원으로 공급해 청년들이 풀 옵션의 주거시설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시중 임대료의 50%이하로 누릴 수 있도록 했다.

입주자는 지난 8월 매입임대주택 입주자격을 갖춘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기관을 통해 모집 완료했으며, 이들 중 문화예술가·크리에이터·브랜딩 등 활동 경험자들이 우선선발돼 창작·창업공간(1층)과 휴식공간(2층)을 갖춘 복층형에 입주해 일터·삶터를 함께 구현하게 된다.

‘안암생활’은 바닥 난방, 개별 욕실, 빌트인 시설(침대, 에어컨 등) 등 1인 거주에 최적화된 주거공간(지상2∼10층)과 공유주방·공유세탁실·코워킹스페이스, 루프탑 라운지 등 다양한 커뮤니티 공간(지하층)을 마련해 입주 청년들이 누릴 수 있는 공간을 최대로 확보했다.

아울러, 청년들의 창작·창업·예술 활동의 결과물을 판매·홍보할 수 있는 창업실험가게 ‘샵인샵(지상1층)’을 운영해 청년 1인 브랜드를 지원하고, LH가 성북구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통해 취·창업 아카데미, 일자리 카페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오프라인 공간의 공유 외에도 온라인 전용앱 ‘안암생활’을 통해 전공서적, 면접에 필요한 정장 등 생활물품을 함께 사용할 수 있고 입주민의 재능, 지식 등의 공유도 가능하다.

또한, 공유회의실, 창업실험가게 등 공용공간의 일부는 입주 청년 외 인근 지역 주민과 함께 공유해 문화예술, 소통·교류의 장으로 활용되며, 이를 통해 입주민의 커뮤니티 활동 및 지역사회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변창흠 LH 사장은 “LH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와 함께 일자리, 창업지원 등 다양한 주거서비스를 결합한 청년 맞춤형 주택 공급을 활성화해 청년의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와 연계해 사회적 가치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혁신 플랫폼 구축을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정상화 위해 M&A 필요”…입점업체 피해 지원엔 “여력 없다”[2026 국감]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경영 정상화와 협력업체 채권 상환을 위해 인수·합병(M&A)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자금을 확보했지만 납품업체와의 거래가 선지급·현금 결제에 머물러 영업 정상화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휴업으로 피해를 본 입점업체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계획대로 M&A가 진행돼야 지금의 사태가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을 통해 영업을 재개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납품 정상화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DIP 금융은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에 신규 2 GS리테일, 전관 밴더·장려금 공개 논란[2026 국감] GS리테일이 국정감사에서 퇴직 임직원과 관련된 납품 중개업체인 밴더와의 거래, 판매장려금 공개 문제로 질타를 받았다. 중간 유통업체의 역할과 거래 적정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장려금을 가맹점주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내부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의점 납품 과정에서 불필요한 밴더가 개입하면 소비자 가격이 오르고 가맹점주와 중소 제조사의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GS리테일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기존 밴더가 공급 3 배민 ‘한집배달’ 소비자 오인 지적…김용석 부사장 “세심히 고치겠다”[2026 국감] 배달의민족의 ‘한집배달’ 서비스가 소비자가 이해하는 단건 배달과 실제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 배차하면서도 기존 명칭을 유지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소비자 오인이 없도록 안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배민의 한집배달 운영 방식과 소비자 안내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비자들이 한집배달을 라이더가 주문 한 건만 받아 다른 주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