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HDC그룹 통영에코파워,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시공사 한화건설 선정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1 09:16 최종수정 : 2020-12-01 11:01

에너지사업 본격화 및 연계사업 확장으로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플랫폼 창출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위치도

통영천연가스발전소 위치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HDC그룹의 통영에코파워(주)는 11월 30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 EPC(Engineering Procurement Construction)시공사로 선정된 ㈜한화건설과 약 8000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은 경남 통영시 광도면 성동조선해양 내 27만5269㎡의 부지에 1,012㎿급 LNG복합화력 발전소 1기와 20만㎘급 저장 탱크 1기 등을 건설해 운영하는 민자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는 약 1조 3000억 원에 달한다. 21년 금융약정 및 플랜트 본공사 착공을 목표로 현재 발전소 부지 조성공사 중에 있다.

HDC는 사업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전략적인 입지를 택해 사업을 추진했다. 통영의 성동조선해양부지는 해안선에 맞닿은 입지와 한국가스공사 통영기지와도 인접해 있어 지리적 이점을 갖추고 있으며, 2019년 9월 최종 부지매입을 완료했다.

인접한 한국가스공사와는 2015년부터 MOU를 체결하고 협업해왔으며, 지난 11월 10일 통영발전사업을 위한 ‘가스공사 제조시설이용 합의’를 체결하기도 했다. 이로써 해외 직도입 연료를 한국가스공사의 하역설비 활용해 하역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되었으며, 발전 원가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연료 가격에서도 ‘한국가스공사 배관사용요금’ 절감이 가능해져 발전 원가의 경쟁력도 확보했다.

특히, HDC그룹은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을 단순한 플랜트 개발 및 운영사업이 아니라 보다 경쟁력있는 사업 구도를 구축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시켜 나가기 위해 EPC 시공사에 경쟁입찰을 통해 한화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했다. 그룹사인 HDC현대산업개발은 EPC 입찰에 참여하지 않았으며, 통영에코파워와 함께 사업을 추진하며 다양한 부문에서 협업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에코파워는 금번 EPC입찰에서 본 사업의 경쟁력을 최대로 이끌어낼 수 있도록 각 후보사의 EPC 공사금액 뿐만 아니라, 출자, 공사세부조건, ROE(자기자본이익률)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였다.

이를 통해 최종 우선 협상자 두 곳을 선정하여 다수의 TCM(Technical Clarification Meeting) 및 세부 공사 조건 협상을 진행하였고, 시공 기술력을 갖춤과 동시에 가장 경쟁력 있는 공사금액과 사업 조건을 제시한 한화건설이 18일 통영천연가스발전소의 최종 EPC 시공사로 선정됐다.

HDC그룹은 통영발전사업을 교두보로 삼아 연계사업으로 비즈니스 플랫폼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발전사업 외 LNG트레이딩사업, LNG저장설비 임대사업, 발전소 및 저장설비 운영유지보수사업 등을 바탕으로 안정적 수익 창출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영속적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계획이다.

통영에코파워 관계자는 “통영에코파워는 HDC그룹이 에너지 개발분야에 진출하는 첫 프로젝트인 만큼 사업성, 경제성, 수익성, 확장성 등 다각도로 심혈을 기울여 추진해온 프로젝트로, 대한민국 전력수급의 안정화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해 11월 HDC는 한화에너지와 발전소의 건설과 운영은 HDC가, 천연가스 공급은 한화에너지가 담당하는 내용을 골자로 ‘통영천연가스발전사업 공동추진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경쟁력 있는 조건으로 연료 직도입에 관한 주요조건합의서(HOA, Heads Of Agreement) 체결을 앞두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 “정상화 위해 M&A 필요”…입점업체 피해 지원엔 “여력 없다”[2026 국감] 조주연 홈플러스 대표가 경영 정상화와 협력업체 채권 상환을 위해 인수·합병(M&A)을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긴급 자금을 확보했지만 납품업체와의 거래가 선지급·현금 결제에 머물러 영업 정상화에 한계가 있다는 설명이다. 휴업으로 피해를 본 입점업체 지원에 대해서는 현재 여력이 없다고 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한 조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계획대로 M&A가 진행돼야 지금의 사태가 잘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조 대표는 2000억원 규모의 DIP 금융을 통해 영업을 재개했지만, 당초 기대했던 납품 정상화에는 이르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DIP 금융은 회생절차를 진행하는 기업에 신규 2 GS리테일, 전관 밴더·장려금 공개 논란[2026 국감] GS리테일이 국정감사에서 퇴직 임직원과 관련된 납품 중개업체인 밴더와의 거래, 판매장려금 공개 문제로 질타를 받았다. 중간 유통업체의 역할과 거래 적정성을 점검해야 한다는 지적과 함께 공급업체로부터 받은 장려금을 가맹점주에게 제대로 공개하지 않았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오진석 GS리테일 부사장은 내부 진단을 진행하고 있으며 관련 내용을 확인하겠다고 답했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편의점 납품 과정에서 불필요한 밴더가 개입하면 소비자 가격이 오르고 가맹점주와 중소 제조사의 수익은 줄어들 수 있다고 지적했다.한 의원은 GS리테일이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토대로 기존 밴더가 공급 3 배민 ‘한집배달’ 소비자 오인 지적…김용석 부사장 “세심히 고치겠다”[2026 국감] 배달의민족의 ‘한집배달’ 서비스가 소비자가 이해하는 단건 배달과 실제 운영 방식에 차이가 있다는 지적을 받았다.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 배차하면서도 기존 명칭을 유지해 소비자가 오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김용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은 소비자 오인이 없도록 안내 등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12일 국회 정무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배민의 한집배달 운영 방식과 소비자 안내의 적절성이 도마에 올랐다.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소비자들이 한집배달을 라이더가 주문 한 건만 받아 다른 주문을 거치지 않고 곧바로 배달하는 서비스로 이해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한집배달과 알뜰배달을 통합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에 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