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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KB국민카드, 연체율 1% 밑으로…리스크 관리·수익 다각화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22 16:04 최종수정 : 2020-10-27 14:52

9월 말 기준 0.99% 지난 5년 중 최저

사진 =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사진 = KB금융지주 3분기 실적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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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KB국민카드 연체율이 1% 아래를 기록하면서 높은 건전성을 보였다. 코로나19 여파로 리스크 관리를 강화했다는게 주효했다는 설명이다. 건전성이 대폭 개선되면서 순익도 전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22일 KB금융지주 2020년 3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KB국민카드 9월 말 연체율은 0.99%로 1% 아래를 기록했다. 이번 연체율은 최근 5년간 기록한 연체율 중 최저다.

KB국민카드 연체율은 2016년 1.24%, 2017년 1.23%, 2018년 1.20%를 기록했으며 2019년 12월에는 1.11% 였다.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2020년 분기 별 연체율에서도 가장 낮은 수준이다. 2020년 3월이 1.24%로 가장 높았으며 6월 말은 1.08%를 기록했다.

연체율이 하락하고 충당금전입액도 감소하면서 3분기(7~9월) 당기순익도 올해 상반기 대비 11.9% 증가한 914억원을 기록했다.

KB금융지주는 "KB국민카드 3분기 당기순익은 914억원으로 지난 2분기 추가 대손충당금 세후 약 230억원 적립 등 특이요인이 소멸되고 카드론 등 고위험 자산 연체율이 하락하는 등 자산건전성이 개선돼 신용손실충당금전입액이 감소해 전분기 대비 11.9% 증가했다"라며 "9월 말 기준 연체율은 0.99%, NPL비율은 1.17%로 건전성 관리 강화 노력에 힘입어 6월 말 대비 각각 0.09%p, 0.31%p 개선됐다"라고 설명했다.

KB국민카드도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고 비용 효율성 높이면서 건전성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누적 3분기(1~9월) 순익은 255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 증가했다. 자동차 할부금융, 리스 등으로 수익다각화를 했던 점도 영향을 미쳤다.

3분기 KB국민카드 카드 영업수익은 2조611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6% 증가한 반면, 할부금융과 리스 영업수익은 80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49.7%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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