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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여파에 카드사 하반기 채용도 안갯속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2 15:51

일정 미정·디지털 경력 공채 진행

코로나19방역로봇이 방문객에게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SK텔레콤

코로나19방역로봇이 방문객에게 손 소독제를 제공하고 있는 모습.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사진=SK텔레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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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카드사 하반기 채용도 불투명해졌다. 주택금융공사 필기시험장에서 확진자가 나오고 금융회사 직원들도 코로나 확진자가 나오면서 채용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2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카드사들은 하반기 채용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신한카드는 수시채용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은 4분기 중 진행할 예정이다.

신한카드는 "수시채용은 마케팅, ICT 등으로 전문적인 적무에서 필요로 하는 인력을 전문역량 검증절차를 거쳐 적시에 채용하고자 작년부터 도입해 정기채용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라며 "수시채용과 별도로 4분기 중 정기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며 구체적인 채용 방향, 전형구성, 일정 등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KB국민카드, 우리카드도 모두 미정인 상태다. KB국민카드는 신입사원 채용을 계획하고 있으나 구체적 시기와 인원, 방식 등은 미정인 상태다. 삼성카드도 하반기 채용 계획 중에 있으나 채용일정은 정해지지 않았다.

대주주가 MBK파트너스로 바뀐 롯데카드는 하반기 공채 계획은 없으며 경력직 수시 채용은 진행하고 있다.

현대카드는 지난 4월 기획관리와 엔지니어 직군 여름 인턴을 모집했다. 여름 인턴 중 정규직 대상자는 올해 10월 또는 내년 1월 입사할 예정이다.

금융사들이 올해 채용 일정을 쉽게 확정하지 못하는건 코로나19가 다시 확산되고 있어서다. 특히 IBK기업은행, 하나은행 등 지점 뿐 아니라 본점 직원 확진자가 나오고 있어 금융권에서도 재택근무 확대 등으로 확산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 8월에는 공기업인 주택금융공사 필기 시험을 본 응시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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