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넷플릭스 등 트래픽 용량 과기부 장관에게 정기 제출해야 할지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09-01 12:54 최종수정 : 2020-09-01 13:52

과기부 지난해 일평균 100만명, 트래픽양 총량 1% 이상
CP들에게 서버, 네트워크 용량, 트래픽 경로 관리 받고자
과기부 넷플릭스, 구글 등 국내 시장 정부 규제 안에 두려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과기정통부가 이르면 이번 주 입법예고할 예정인 전기통신사업법(일명 넷플릭스법)의 시행령 개정(안)에 따르면 넷플릭스는 앞으로 서버와 네트워크 용량, 트래픽 경로 관리 등의 적정성을 검토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에게 정기적으로 제출해야 할 전망이다.

넷플릭스 등 트래픽 용량 과기부 장관에게 정기 제출해야 할지도이미지 확대보기

넷플릭스 외에도 국내 시장에서 콘텐츠를 제공하는 사업자(CP) 구글, 카카오, 네이버 등은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1일 한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과기부는 지난해 4분기 일평균 이용자 수 100만명 이상, 트래픽양이 국내 총량의 1% 이상을 차지하는 CP들이 개정안의 대상으로 정했다.

과기부가 CP들에게 트래픽 경로 관리와 서버 용량 등의 정보를 받으면서 해외 기업인 넷플릭스와 유튜브 운영사인 구글을 국내 시장에서 정부 규제 안에 두고자 하는 모양새다.

다만 대형 CP사 통신사가 통신사에게 망 이용료를 지불해야 한다는 내용은 넣지 않아, 망 이용료와 관련해 장기 소송전에 돌입한 넷플릭스와 SK브로드밴드의 갈등에 있어서는 누구의 편도 들지 않은 그림을 그렸다.

개정안은 입법예고 이후 규제, 법제 심사와 차관회의 및 국무회의를 통해 공포되며 법시행일인 올해 12월 10일부터 시행 예정이다.

개정안이 시행되면 CP 사업자는 매번 반기 종료 후 30일 안에 과기부 장관에게 서버, 네트워크 용량, 트래픽 경로 관리 적정성 검토 결과를 제출해야 하며 서비스 안정성 모니터링 체계도 마련해 서비스 이용자가 가능한 상황에 관계 없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업계 관계자는 과기부의 정책이 확정되지 않았지만, CP사는 어쩔 수 없이 따를 수 밖에 없는 입장이라며 관련 정부 기관 및 부처들이 OTT 산업을 두고 영역 다툼을 펼치는 가운데 콘텐츠 기업도 함께 혼란한 상황이라고 분위기를 전했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프리미엄 선점’ 삼성SDI vs ‘수익성 확보’ LG엔솔…전고체 2색 승부수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앞두고 삼성SDI와 LG에너지솔루션의 전략이 갈리고 있다. 삼성SDI는 2027년 양산을 목표로 프리미엄 시장 선점에 나선다. LG에너지솔루션은 2029년 전기차용, 2030년 로봇용 전고체 배터리 상용화를 추진하며 제조 공정 혁신과 원가 경쟁력 확보에 집중한다.두 회사 모두 전고체 배터리를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고 있지만 시장 진입 방식에는 차이가 있다. 삼성SDI는 양산 시점을 앞당겨 초기 고객사를 확보하고 고성능 배터리 시장에서 입지를 구축 한다. LG에너지솔루션은 제품 구조와 적용처를 나누고 기존 사업과 차세대 기술 개발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접근하고 있다.삼성SDI, 조기 양산으로 프리미엄 시장 선 2 ‘유럽 입지 강화’ 한타, 유럽 베스트 해치백 ‘산데로’ OE 뚫었다 한국타이어가 르노그룹의 대표 해치백 ‘산데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며 유럽 시장 입지를 강화한다. 회사는 앞으로도 혁신 기술을 앞세워 유럽 브랜드 고객사를 확보하는 등 글로벌 공략에 속도를 낸다는 구상이다.한국타이어 13일 자사 글로벌 브랜드 ‘라우펜(Laufenn)’이 프랑스 르노그룹 산하 브랜드 '다치아(Dacia)'의 대표 모델 산데로에 2세대 여름용 퍼포먼스 타이어 '에스 핏2(S FIT2)'와 데일리 컴포트 타이어 '지 핏2(G FIT2)'를 신차용 타이어로 공급한다고 밝혔다.산데로는 다치아를 대표하는 소형 해치백으로,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유럽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한 베스트셀링 모델이다. 지난해 10월 디자인과 편의·안 3 '서바이벌' 두 회사 이야기...SK온은 끌어안고, 롯데케미칼은 덜어내고 배터리와 석유화학 업황 부진이 이어지는 가운데 SK온과 롯데케미칼이 서로 다른 방식으로 사업과 재무구조를 재편하고 있다. SK온은 미국 자회사 SK배터리아메리카(SKBA)의 외부채무 15억달러를 인수해 배터리 사업의 자금 부담을 직접 관리한다. 반면 롯데케미칼은 적자가 누적된 나프타분해설비(NCC) 사업을 재편하고 범용 석유화학 제품의 비중을 줄이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SK온이 모회사의 재무 여력을 활용해 배터리 사업의 기반을 유지하려 한다면, 롯데케미칼은 공급과잉이 이어지는 범용제품 생산 기반을 조정해 수익구조를 바꾸려는 전략이다. 두 회사 모두 재무 부담을 안고 있지만, SK온은 주력 사업을 지탱하는 데, 롯데케미칼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