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차-SKT 'AI동맹' 고객 응대용 로봇 개발 박차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3-12 10:54

(왼쪽부터)현대자동차 현동진 로보틱스팀 팀장, 조성환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과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

(왼쪽부터)현대자동차 현동진 로보틱스팀 팀장, 조성환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과 SK텔레콤 김윤 AI센터장, 유웅환 SV 이노베이션 센터장.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11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에서 SK텔레콤과 ‘서비스 로봇 개발을 위한 양사의 인공지능 플랫폼 간 상호 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현대차와 SK텔레콤은 고객 응대용 서비스 로봇을 공동으로 개발에 나선다.

서비스 로봇은 현대차의 로봇 인공지능 플랫폼 ‘달이(DAL-e)’와 SK텔레콤의 인공지능 플랫폼 ‘누구(NUGU)’가 결합해 개발된다. 고객과 음성 대화를 기반으로 고객 맞이, 차량 설명 등의 기능을 갖춘 것은 물론 음악이나 날씨 등과 같은 다양한 서비스 콘텐츠도 탑재될 예정이다.

현대차는 서비스 로봇을 회사 전시장에 배치해 직원을 보조해 고객을 응대에 사용할 계획이다. 연내 시범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의 ‘달이(DAL-e)’는 로봇이 환경 및 사용자와 상호작용을 하기 위한 공간인식 및 영상 처리, 자연어 처리 등 로봇 특화 기술을 특징이다. 다양한 고객 접점과 국내 최다 사용자를 보유한 SK텔레콤 ‘누구(NUGU)’와의 플랫폼 간 결합을 통해 상당한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국내 최대 통신 기업 SK텔레콤과의 협업을 통해 당사 인공지능 로봇이 고객을 더욱 깊게 이해하고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로보틱스 사업 확장에 발맞춰 다양한 로봇 플랫폼에 음성 대화 시스템을 비롯한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은 SK텔레콤과의 협력뿐만 아니라 로보틱스 분야의 기술 저변 확대를 위해 국내·외 로봇·인공지능 기술을 보유한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인 제휴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에도 로보틱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인간 행동 예측 기술을 확보하기 위해 미국의 인공지능(AI) 전문 스타트업 '퍼셉티브 오토마타'에 전략 투자를 단행한 바 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