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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세대 쏘나타에 적용될 내장형 블랙박스...'내비·스마트폰 연동'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2-28 09:48

신형 양산차에 적용될 차세대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 (사진=현대기아차)

신형 양산차에 적용될 차세대 내장형 ‘주행 영상기록장치.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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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3월 출시를 앞둔 신형 쏘나타에 적용될 가능성이 높은 내장형 블랙박스(주행 영상기록장치·DVRS)의 구체적인 기능을 공개했다. 이 DVRS는 차량 내 AVN(오디오·비디오·내비게이션) 화면 및 스마트폰과 연동된다.

28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는 지난해부터 이 블랙박스를 신형 쏘나타에 적용하기 하는 계획을 추진해왔다. 현대기아차는 "향후 출시하는 신차에 순차적으로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기존 내장형 블랙박스가 기본 장착된 사례는 BMW·벤츠 등 수입차 중심으로 있어 왔다.

현대기아차는 "다양한 활용이 가능하고 외부 연결성까지 갖춘 차세대 DVRS가 내장형으로 제공된 것은 처음이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 전후방 고화질 녹화, 주차 중 녹화(보조배터리 장착 시), 충격감지 모드, AVN 연동, 스마트폰 연동, 메모리 고급 관리, eMMC(내장형 메모리) 적용 등 기능이 적용됐다는 설명이다.

특히 룸미러 뒤쪽 공간에 숨겨져 외부로 노출돼 있지 않기 때문에 운전자의 시야 방해나 사고 시 부상 우려가 전혀 없다는 것이다.

(사진=현대기아차)

(사진=현대기아차)

전방 카메라(해상도 1920x1080)는 룸미러 뒤쪽 플라스틱 커버 안에 내장되며 후방 카메라(해상도 1280x720)는 기존 주차보조용 카메라를 활용한다. 긴급 녹화버튼은 룸미러 위 실내등 옆에 배치돼 위급 상황에서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작동할 수 있다.

차량 내부에 장착된 32GB 용량의 저장장치는 스마트폰 등에 사용되는 내장형 eMMC 타입이다. 내구성과 신뢰성이 높은 메모리를 적용해 일반 외장 카드타입 메모리에 비해 장기간 사용해도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현저히 낮다.

연속 녹화시간은 주행 중 3시간, 주차 상태에서는 10시간(보조배터리 추가 장착 시)까지 가능하다. 이 밖에 혹한, 혹서 상황에서도 녹화가 가능하다.

저장된 영상은 AVN 화면이나 휴대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 재생, 편집, 삭제, 공유 등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다. 즉, 사용자가 대화면 AVN에서 바로 영상을 선택해 재생하거나 삭제할 수 있으며 영상 재생 중에도 터치 스크린을 통해 부분 확대가 가능해 작은 번호판도 확인하기 쉽다.

녹화된 영상이나 스냅샷은 스마트폰 전용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공유할 수 있고, 장시간 드라이브 영상을 짧은 시간으로 압축해 보여주는 타임랩스 기능도 제공해 라이프 스타일에 따라 다양한 활용도 가능하다.

(사진=현대기아차)

(사진=현대기아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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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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