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대마 흡연’ 허희수 SPC 부사장은 누구?…‘쉐이크쉑’ 진두지휘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7 18:35 최종수정 : 2018-08-07 19:22

허영인 SPC 회장 차남…재계 대표 오너3세
“경영서 영구 배제”…외식사업 차질 우려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허희수 SPC그룹 부사장

[한국금융신문 신미진 기자] 대마 밀반입‧흡연 혐의로 구속된 허희수 SPC 부사장은 뉴욕 프리미엄 버거 브랜드 ‘쉐이크쉑(Shack Shcak)’을 국내로 들여온 장본인이다. 오너 3세의 구속으로 SPC그룹은 창사 이래 최대 위기에 봉착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3부(윤상호 부장검사)는 허 부사장을 마약류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지난 6일 구속했다. 허 부사장은 대만 등지에서 액상 대마를 밀반입하고 흡연한 혐의를 받는다.

1978년생 올해 나이 40세인 허 부사장은 허영인닫기허영인기사 모아보기 SPC 회장의 차남으로 대표적인 재계 오너 3세로 꼽힌다. 2007년 계열사 파리크라상 상무로 입사해 형 허진수 SPC 부사장과 함께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파리크라상 마케팅본부장, SPC그룹 전략기획실 미래사업부문장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16년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허 부사장은 주로 ‘쉐이크쉑’과 ‘피자업’, ‘피그인더가든’ 등 SPC의 외식 사업을 이끌어왔다. 특히 2016년 쉐이크쉑을 국내에 성공적으로 론칭하면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쉐이크쉑은 1호점인 강남점을 시작으로 청담점, 동대문 두타점 등을 오픈한 뒤 올해 3월 7호점인 강남 센트럴시티점을 내며 확장세다.

허 부사장은 화려한 재계 인맥으로도 화제를 모은 인물이다. 쉐이크쉑 5호점(스타필드 고양)과 6호점(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오픈식에는 각각 정용진닫기정용진기사 모아보기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조현민닫기조현민기사 모아보기 전 대한항공 전무가 참석해 커팅식을 진행하는 등 재계 오너 3세들과도 인연이 깊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초 허 부사장 형제를 나란히 SPC삼립 등기이사에서 배제하며 투명경영을 내세웠던 SPC그룹은 오너 3세 마약 연루 사건으로 사면초가에 놓였다. 특히 허 부사장이 진두지휘했던 외식 사업부문 수장 공백으로 사업 축소도 우려되는 상황이다.

구속 사실이 알려지자 SPC는 허 부사장을 경영 활동에서 영구 배제하는 등 사태 수습에 나섰다. SPC 측은 “허희수 부사장을 그룹 내 모든 보직에서 즉시 물러나도록 했고 향후 경영에서도 영구히 배제하도록 조치했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법과 윤리, 사회적 책임을 더욱 엄중하게 준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1년 반째 결론 못 내”…법사위, MBK·홈플러스 수사 지연 질타 홈플러스의 전자단기사채(ABSTB) 발행과 관련한 MBK파트너스 경영진 수사가 국회 국정감사에서 잇따라 도마에 올랐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는 수사 장기화와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에 대한 불기소 검토 의혹이 제기됐으며, 정무위원회에서는 금융감독원이 파악한 혐의 금액과 구속영장에 적시된 금액의 차이를 둘러싼 질의가 이어졌다.이성윤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2일 법사위의 공소청 본청 국정감사에서 MBK 사건의 수사 지연 문제를 지적하며 김 회장에 대한 불기소 의견 보고 여부와 사건 재배당 경위를 추궁했다.이 의원은 “MBK 사건에 대한 공소청 수사가 지지부진하다”며 수사기관이 사건을 넘겨받은 지 1년 반이 지나도록 결 2 전국 8곳서 5555가구 청약…경기·부산 대단지 공급 집중 10월 마지막 주 전국 8곳에서 총 5555가구가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 경기 화성과 부산 해운대구의 대단지 아파트를 비롯해 서울 오피스텔과 충북 청주 신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있다.23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10월 다섯째 주 전국 청약 물량은 8곳, 5555가구로 집계됐다. 오피스텔과 조합원 취소분을 포함하고 행복주택은 제외한 수치다.주요 단지는 경기 화성시 '아크메르 동탄 95·99' 1808가구, 부산 해운대구 '트리븐센텀 1·2단지' 1644가구, 충북 청주시 '신분평 에피트 더웨이시티' 992가구 등이다. 서울 영등포구에서는 BYC가 공급하는 오피스텔 'GD메트로타워' 770실이 청약에 나선다.◇ 경기 화성·부산 해 3 미리 본 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3기 신도시 첫 민간분양 단지인 ‘계양신도시 카이브 유보라’가 23일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반도건설은 서울 강서구와 인접한 입지에 중대형 평면과 수납 특화 설계를 내세웠다.23일 방문한 경기 부천시 원미구 일원의 견본주택에는 전용 84㎡A·84㎡D·93㎡B 등 3개 주택형이 마련됐다. 내부에서는 주방과 수납공간을 강조한 설계가 눈에 띄었다. 특히 알파룸을 활용해 공간 구성을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