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 회장 장녀 윤정씨, 일반인과 화촉 밝혀

[한국금융신문 유명환 기자] 최태원닫기최태원기사 모아보기 SK그룹 회장의 장녀인 윤정(28)씨가 지난 2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애스톤하우스에서 일반인과 결혼식을 가졌다. 이날 결혼식은 양가 친·인척과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23일 재졔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 최 회장의 동생인 최재원닫기최재원기사 모아보기 수석부회장, 사촌형인 최신원닫기최신원기사 모아보기 SK네트웍스 회장 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동빈닫기신동빈기사 모아보기 롯데그룹 회장,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부회장, 남경필 경기도지사 등도 참석해 결혼을 축하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정씨는 중국 베이징국제고를 나와 미국 시카고대에서 생물학을 전공한 뒤 시카고대 뇌인지과학연구소 연구원을 지냈다.

베인앤드컴퍼니 컨설턴트를 거쳐 지난 6월 SK바이오팜에 입사했다. 전공을 살려 신약 승인, 글로벌 시장 진출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서울대를 나온 신랑 윤씨 역시 베인앤드컴퍼니에 근무하며 윤정씨와 알게 됐다. 지금은 IT(정보기술) 분야 벤처기업에서 근무하고 있다.

유명환 기자 ymh753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