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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 新통합관제시스템 오픈

김남규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08-02-27 21:53

위치추적 기반의 실시간 장애관제 지원

한국전자금융 新통합관제시스템 오픈
금융기관 자동화기기 관리의 안전성이 한층 향상될 전망이다.

한국전자금융(대표 박종인·사진 왼쪽세번째)은 27일 기존 장애관제시스템에 GPS(위치추적시스템)을 접목한 신 통합관제시스템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자동화기기 관리에 GPS를 접목한 사례는 국내 ATM 아웃소싱 관리 업체 중에서는 최초로 시도된 것으로, △장애관리의 신속성 향상 △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 △자동화기기 관리의 안전성 향상 영역의 업무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선 자동화기기 장애관리의 신속성 향상측면을 살펴보면, 동 시스템은 GPS를 기반으로 운영되기 때문에 자동화기기의 장애 발생 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출동요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

또한 가장 근거리에 위치한 출동요원에게는 자동으로 출동명령이 전달돼 출동시간 단축 효과와 더불어 관제실 장애통보업무의 비중을 덜 수 있게 됐다.

반면, 대 고객 서비스 품질 향상측면의 기능은 고객의 불안한 마음을 진정시킬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춰 개발됐다.

고객이 자동화기기를 사용하는 과정에 장애가 발생하면 일단 언제 도착할지 모르는 관리요원을 기다려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해당 은행의 신뢰도 추락과 서비스에 대한 불만이 커질 수 있다. 그러나 동 시스템은 장애가 발생하면 접수와 동시에 출동요원의 연락처와 도착 예정시간을 고객의 휴대폰으로 전송하게 된다.

따라서 관리요원을 막연히 기다려야하는 불안감이 해소될 뿐 아니라, 해당 자동화기기를 운영하는 금융기관의 신뢰도가 하락하는 것을 예방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끝으로 자동화기기 관리의 안전성 향상 영역은 출동요원의 출동 시간을 단축함으로써 발생할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한 것인데, 출동요원의 신속한 도착이 바로 악의적인 의도로 접근해 금전적 갈취를 시도하려는 자를 신속히 제압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

동 시스템 개발에 참여한 관계자는 “새로운 통합관제시스템은 최근 국제표준으로 선정된 와이브로 기술을 PDA에 채용하여 기업의 업무시스템에 활용한 최초의 사례”라고 동 시스템의 기술적 의의를 밝혔다.

한편, 동 시스템은 금융기관의 자동화기기 무인점포에서 발생하는 장애현상을 실시간으로 관제할 수 있는 모니터링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나이스 아이(NICE EYE System)로 명명된 동 시스템은 네트워크 카메라를 통해 중앙관제센터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또한 장애상황을 접수한 중앙관제센터에서는 현장에 설치된 LCD 창을 통해 출동요원의 이름ㆍ사진ㆍ연락처ㆍ도착예정시간 등을 알려줌으로써 고객과 서비스지원 업체 간의 쌍방향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수 있다.

한국전자금융의 박종인 사장은 “GPS를 기반으로 제공되는 신 통합관제시스템은 과거부터 운영해온 NTMS(NICE Total Management)시스템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한 것”이라며 “현재 준비 중인 신 자금종합관리시스템이 완비되면 점포관리의 보안성과 현금물류의 안정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동 시스템 구축은 앞으로 한국전자금융이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전산 인프라를 완비했다는 의미로 해석할 수 있다”며 “지속적인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갈수록 치열해지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시장에서 선도적 입지를 한층 더 공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 통합관리시스템 오픈식 전경



김남규 기자 ng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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