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일선 영업점에서 제한적으로 PB사업을 하던 형태에서 탈피, 아예 PB전담센터를 열고 올 상반기 중 4곳을 추가 개설하기로 했다.
농협중앙회는 강남 포스코빌딩 1층에 PB센터 1호점인 ‘강남 PB센터’를 개장했다고 17일 밝혔다.
농협은 또 고객을 왕처럼 모시겠다는 의지를 담아 ‘로열로드(ROYAL ROAD)’라는 PB 전문 브랜드를 선보였다.
이 센터에는 세무전문가 1명과 프라이빗뱅커 7명 등 11명이 근무하게 된다. 농협은 그동안 영업점에 PB룸을 두는 방식으로 PB영업을 해왔다. 하지만 앞으로는 PB사업 영역을 확대해 시중은행 규모의 PB사업본부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우선 올 상반기 중 PB 전담 센터 4곳을 추가로 열기로 했다. 5월 중 경기도 분당에 2호점을 개설하고 상반기 중 서울 여의도와 압구정,부산 해운대에 잇따라 PB 전담 센터를 선보일 계획이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