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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봉사는 이해심 필요 공통점”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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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7-04-18 20:19

‘아이사랑 봉사팀’ 리더 김효선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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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과 봉사는 이해심 필요 공통점”
보험과 봉사, 아무런 상관관계도 없어보이지만 교보생명 ‘아이사랑 봉사팀’의 리더를 맡고 있는 김효선 대리〈사진〉는 둘 다 모두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그 어느것보다 비슷하다고 설명한다.

김효선 대리는 “교보생명에 입사후 보험업에서 성공하기 위해선 고객을 이해하고, 고객을 위하는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점을 깨달았다”며 “봉사도 단순방문이 아니라 봉사대상자가 정말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면에서 공통점을 가진다”고 말했다.

교보생명 입사전, 아니 그 이후에도 봉사활동은 그저 시설을 방문하는 것이란 생각을 가지고 있던 김효선 대리가 이처럼 봉사활동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지게 된 것은 지난 2003년도 7월에 설립된 ‘아이사랑 봉사팀’의 리더를 맡으면서부터이다.

전임 리더의 전출로 2기 리더를 맡으면서 교보생명의 ‘봉사 리더교육’을 참관한 그는 많은 것을 느꼈다고 한다.

“무조건 돕는다는 식의 봉사는 한계가 있다”며 “봉사대상자를 이해하고, 팀원들과의 교감을 이뤄내야지만 봉사활동이 활성화될 수 있다는 것을 교육에서 느꼈다”고 설명했다.

한편 교보생명 정보시스템실 시스템3팀원들을 중심으로 설립된 ‘아이사랑 봉사팀’은 합정 소재 ‘홀트일시보호소’를 매달 방문하며, 해외입양전인 신생아들에게 백일잔치, 외출복 지원, 사진촬영등의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은 팀내에서도, 홀트일시보호소에서도 뜻깊은 일이라며 환영받고 있지만 처음 봉사를 시작했을 때는 어려움도 많았다고 한다.

김 대리는 “처음에 봉사활동을 하고자 했을땐 홀트일시보호소에서 거절을 당했다”면서 “일회성의 시혜적인 봉사는 원치 않는다는 이유였지만 지금은 시설관계자들이 오히려 반길정도로 유대감을 쌓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에는 그저 바라만보던 팀원들도 지금은 봉사활동에 대해 많이 이해하고 참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는 더욱 자발적 참여를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 봉사를 진행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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