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03년부터 실업극복국민재단과 4년동안 운영중인 이 사업은 간병인 활동을 원하는 저소득 여성가구주에게 소정의 교육과정을 통해 전문간병인으로 양성한 후, 간병인이 필요한 생활보호(의료보호)대상 환자 및 무의탁노인 등에게 무료로 간병서비스를 제공하고 이에 대한 보상으로 간병급여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보생명은 △저소득 환자에게 무료간병서비스 제공을 통해 건강회복을 지원하고 △저속득 여성가구주에게는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적 자립지원을 △무료간병봉사단 간병인력의 사회진출을 통한 사회적 기업 기반 마련을 지원하고 있다. 교보다솜이 간병봉사단은 현재 148명이 활동중이며 간병인 수혜를 받은 환자는 2004년 1만2735명, 2005년 2만5192명, 2006년 3만5063명이다.
교보생명은 앞으로 간병인을 500~1000명 수준까지 늘려 국내 최대 규모의 단일 간병단체로 키운다는 방침으로, 매년 50~100명씩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간병봉사단은 지난 2005년 노동부의 ‘사회적 일자리 창출사업’으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일자리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관리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