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비씨카드 “소비권역 여성이 더 넓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기사입력 : 2006-07-12 22:02

소비생활 - 男 ”가까운 곳” 女 “좋은 곳”

남성은 주로 집이나 직장부근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반면 여성은 주 생활권 밖에서도 신용카드를 많이 사용한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비씨카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5월까지 자사 회원 2천542만명의 성별, 지역별 등 카드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국적으로 남성의 생활권 소비지수가 여성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생활권 소비지수(Lifezone Consumption Index)란 카드 회원이 집과 직장이 위차한 주생활권(행정구역상 동 기준) 내에서 어느 정도 카드를 이용하는가를 나타낸 수치. 회원이 사용한 총 카드이용금액 중 주생활권내 위치하고 있는 가맹점에서 사용한 매출비중을 나타낸 지수다.

분석 결과 40대의 경우 생활권 소비지수가 0.472로, 30대는 0.442로 나타나, 카드사용이 가장 왕성한 30~40대가 주로 본인의 생활권 지역내에서 소비를 하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20대는 0.360, 50대는 0.421, 60대와 60대 초과의 경우 각각 0.391과 0.374로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이는 30~40대의 경우 여가시간이 적어 집이나 직장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소비활동을 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다는 의미로 분석됐다.

반면 20대 젊은 연령층의 경우 개성을 강조하는 소비경향에 따라, 60대 이상은 시간적인 여유를 바탕으로 여행, 문화, 외식 등에 주생활권 밖에서의 소비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성별로는 전국적으로 남성의 생활권 소비지수가 0.438로 여성 0.429보다 높게 나타났다.

그러나 서울의 경우 반대로 여성의 지수(0.392)가 남성의 지수(0.372)보다 높게 나타났다. 특히 강남지역을 주생활권으로 하는 40대 여성의 경우 매우 높은 지수(0.535)를 기록, 강남 지역에 쇼핑, 외식, 교육, 문화 등 여성이 선호하는 기반 시설이 편중돼 있음을 반증했다.

한편 지역별로는 부산(0.362), 서울(0.381), 인천(0.389), 대구(0.409) 등 대도시의 생활권소비지수가 낮았으며, 제주(0.624), 강원(0.599), 충남(0.550) 등의 지역은 생활권지수가 높게 나타났다. 또 서울 인근 위성도시의 지수는 낮게 나타났다.

그밖에도 월 평균 200만원 넘게 카드를 쓰는 회원의 경우 생활권 소비지수가 낮게 나타나 소비가 왕성한 사람일 수록 소비권역이 넓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준화 비씨카드 조사연구팀장은 “회원별 생활권소비지수 분석을 통해 회원에 따른 핵심 마케팅지역 선정 등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며 “생활권소비지수가 높은 지역거주 회원에게는 주소지 및 직장 지역 가맹점의 마케팅을 강화하고 낮은 경우에는 주요소비 지역의 가맹점에 대한 마케팅을 상대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2금융 다른 기사

1 MG신용정보,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 연간 일정 완주…'보이는 임장' 현장감 더해 [신용정보사 돋보기] MG신용정보가 올해 마지막 경·공매 NPL(부실채권) 투자설명회를 열고 수도권 소재 경·공매 물건을 투자자들에게 공개했다. 물건 담당자가 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설명에 곁들여 투자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물건을 검토할 수 있도록 했다.14일 MG신용정보에 따르면 이날 서울 새마을금고중앙회 MG홀에서 ‘2026 3차 경·공매 NPL 투자설명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개인 및 기관 투자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6월 서울, 9월 부산에 이어 올해 세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마련된 자리다.1부에서는 최정필 로엘법무법인 변호사가 강연자로 나서 부실채권의 유형과 특성, 매수 절차, 유형별 투자금 회수 전략을 설명했다. 채권 매수 2 우리카드, 독자카드 라인업 확대…‘카드의정석2 데일리’로 생활밀착 혜택 강화 우리카드가 독자카드 상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본업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 독자가맹점 확대와 독자카드 매출 비중 증가를 바탕으로 자체 결제망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생활비와 정기결제 등 일상 소비에 특화된 신상품을 선보이며 고객 기반 확대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14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우리카드는 올해 6월 일상 속 필수 지출에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신상품 ‘카드의정석2 DAILY(데일리)’를 출시했다.우리카드는 지난 2023년 BC카드에 위탁해 온 결제 처리 업무를 자체 독자결제망 체제로 전환했다. 외부 결제망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수수료 부담을 줄여 수익 기반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올해 2분기 말 기준 3 신한저축銀 채수웅, 선제적 리스크 관리로 건전성 제고 [지주계 저축은행 하반기 건전성 전략 ②] 금융지주 계열 저축은행들이 저마다의 방식으로 건전성 관리에 나서고 있다. 고위험 자산을 줄이고 연체 관리 체계를 손보며 포용금융 공급 확대라는 과제도 함께 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KB·신한·하나·우리금융저축은행의 상반기 건전성과 하반기 전략을 차례로 짚어본다. <편집자 주>신한저축은행이 가계대출 중심의 부실채권 정리로 상반기 건전성 지표를 끌어올렸다. 하반기에는 기존 부실자산을 추가로 정리하는 한편 연체 발생 이전 단계부터 위험징후를 포착해 신규 부실을 억제하는 데 무게를 둔다.11일 신한저축은행 통일경영공시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연체대출비율은 4.58%로 전년 동기 대비 1.73%p 낮아졌다. 같은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