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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병은행 만들기 ‘속도 낸다’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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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0-02-09 14:43

마이크로소프트·한국통신프리텔·한국전자금융기술과 전자금융사업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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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은행장 金璟林 www.pusanbank.co.kr)은 금년 3월부터 전자금융사업을 추진하기 위하여 2월 9일 오전 11시 부산 롯데호텔 2층 사파이어룸에서 마이크로소프트·한국통신프리텔·한국전자금융기술 등 3개 업체와 전략적 제휴 조인식을 가졌다.

부산은행은 이날 세계최고의 IT(정보기술)업체인 마이크로소프트(MS)와 무선인터넷을 선도하는 한국통신프리텔(KTF), 그리고 IC(집적회로)카드 개발 기술력을 보유한 한국전자금융기술(KEBT)과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본격적으로 전자금융사업을 추진한다는 야심찬 계획을 밝혔다.

부산은행은 이들 업체와의 제휴를 통해 전자금융시스템 구축, 마케팅전략 등을 공동추진하고 정보를 상호 공유하면서, ▶MS의 인터넷 뱅킹 기술력(솔루션)과 MSN인터넷 포털사이트를 활용하고 ▶한국통신프리텔과는 핸드폰을 이용한 금융서비스(모빌뱅킹) 시장을 확보 할 수 있는 기반을, 그리고 ▶KEBT와는 각종 전자금융 기술 개발 및 인프라 보급 확대를 추진하기로 하였다.

전자금융사업을 2000년도 주력사업으로 정한 바 있는 부산은행은 이번 3개사와의 전략적 제휴를 통해 ▶3월부터 부산광역시 하나로 교통카드 인프라에서 적용 가능한 최첨단 콤비카드의 발매 및 금년내에 1백만장 보급 ▶명함크기의 인터넷단말기 보급 ▶가맹점용 단말기 보급 ▶공공장소, 365자동코너 등에 금융거래용 종합전자 정보단말기의 보급에 박차 를 가하여 전자금융사업(e-비즈니스)에 있어 선도적 역할 및 안정적 기반을 조기에 구축하기로 하였다.

이러한 콤비카드는 가상공간(Cyber Market)에서는 ▶전자서명에 의한 본인 인증 ▶선불·직불·신용카드 등 다양한 대금지불수단의 제공 ▶예약/예매 정보의 저장관리 ▶ 전자상거래 ▶인터넷 뱅킹 보안용 카드 ▶민원 서류 발급신청 등에 사용되며, 현실시장(Real Market)에서는 ▶버스, 지하철, 택시 등 각종 교통수단 공용 하나로 교통카드 기능 ▶무인민원 자동발매기를 통한 민원서류 자동발매 ▶자동판매기 이용 ▶음식점, 편의점, 슈퍼, 할인점, 서점 등 유통점에서의 소액대금 지불 등 폭넓게 사용되어 향후 금융·통신·교통·유통·전자상거래를 통합한 결제수단으로 확실하게 자리잡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은행 김경림 은행장은 『금번 3사와의 전략적 제휴는 단순한 전자금융 시스템의 구축 차원이 아니라 한 걸음 더 나아가 최첨단 콤비카드를 전자금융수단으로 상용화(常用化)함으로서, 최근 경쟁이 치열해 지고 있는 소매금융 시장에서 시장 선점의 기반을 조성하고, 고객의 금융수요(Needs)에 적극적으로 부응하기 위한 것으로서 이를 통해 부산은행은 전자금융을 선도하는 우량지방은행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관리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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