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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타항공, 美 진출 행보 박차…초대 LA지점장에 브라이언 김 선임

정진아 기자

urzinnie@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6 11:36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어프레미아 LA지점장 출신
LA지점 설립…2027년 5월 취항 목표
한미 양국 운항 허가 확보…환승 수요 공략

브라이언 김(Brian Kim) 파라타항공 LA지점장. /사진=파라타항공

브라이언 김(Brian Kim) 파라타항공 LA지점장. /사진=파라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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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진아 기자] 파라타항공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지점을 설립하고 초대 지점장으로 브라이언 김(Brian Kim)을 선임하며 미주 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기반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지점장으로 선임된 브라이언 김은 20년 이상 항공업계 경력을 보유한 미주 시장 전문가다. 미국에서 40여 년간 생활한 그는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에서 16년간 근무하며 국제선 운항과 공항 운영, 영업·마케팅, 전략적 제휴 등을 담당했다.

2022년부터는 에어프레미아의 초대 로스앤젤레스 지점장으로 근무했다. LA 신규 취항 초기부터 현지 운항 및 지상조업 체계를 구축하고 공항 당국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마련했으며, 이후 영업·마케팅과 사업개발, 조직 및 재무 관리 등 현지 사업 전반을 총괄했다.

파라타항공은 김 지점장의 신규 노선 개설 경험과 현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LA 취항을 위한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하는 한편, 현지 여행업계 및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협력을 확대해 미주 시장에서의 영업 기반도 선제적으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브라이언 김 지점장은 "그동안 미주 항공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파라타항공이 미국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현지 기반을 탄탄히 구축하겠다"며 "운항 준비뿐 아니라 현지 고객과 파트너들에게 파라타항공을 알리고 지속적으로 사업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더해 파라타항공은 내년 5월 LA 노선 취항을 목표로 현지 운항 및 영업 체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 이번 LA지점 설립과 지점장 선임을 통해 공항 운영과 지상조업, 현지 영업·마케팅, 유관기관 및 여행업계 네트워크 구축 등 현재 진행 중인 취항 준비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한층 높여 나갈 계획이다.

파라타항공은 한미 양국 당국의 운항 관련 허가를 확보한 가운데 인천~LA 노선에 A330-200을 투입해 주 7회 이상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다음 달 취항하는 인천~선전 노선 등 중국발 여객을 인천을 거쳐 미주 노선으로 연결하는 환승 수요 확보도 염두에 두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LA지점 설립과 지점장 선임은 LA 취항을 위한 준비가 현지 조직과 사업 기반 구축 단계로 구체화되고 있다는 의미"라며 "안전하고 안정적인 운항을 최우선으로 필요한 준비를 차질 없이 진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진아 한국금융신문 기자 urzinni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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