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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공사, 지적측량 신청 더 쉬워졌다…회원가입 없이 온라인 접수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10-12 15:48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LX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본사 전경. /사진제공=LX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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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국토정보공사(LX공사)가 지적측량신청포털을 개편한 이후 온라인 신청이 전년 대비 39.2% 증가했다. 회원가입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간소화하면서 방문이나 전화 중심이던 접수 방식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LX공사(사장 어명소)는 지난 4월 개편한 지적측량신청포털의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온라인 신청이 전년 대비 39.2% 늘었다고 12일 밝혔다.

지적측량은 토지의 경계와 면적 등을 확인하는 절차다. 기존에는 전문용어와 복잡한 신청 과정으로 인해 연간 약 20만건의 신청 가운데 70~80%가 시·군·구청이나 공사를 직접 방문하거나 전화로 접수됐다.

이번 개편으로 신청 절차는 기존 9단계에서 5단계로 줄었다. 회원가입 없이도 측량 대상 토지의 주소를 검색하고 목적을 입력하면 신청할 수 있다. 전문용어에는 쉬운 설명을 추가하고 화면 구성도 개선했다.

◇ 모바일 신청 확대…고령자 위한 방문 지원 병행

이용자는 모바일 등 온라인을 통해 장소에 관계없이 지적측량을 신청할 수 있어 접수기관 방문에 따른 시간과 이동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

한편, 디지털 기기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나 원거리 지역 거주자를 위해 직원이 직접 찾아가 신청을 돕는 서비스도 운영하고 있다.

LX공사는 이용자 의견과 모니터링 결과를 바탕으로 포털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계획이다.

어명소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장은 “누구나 쉽고 빠르게 지적측량을 신청할 수 있도록 국민 눈높이에서 서비스를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체감하는 고객서비스를 계속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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