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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워터월드 재개장…기부·물가안정 동시 추진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4 18:07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강원랜드가 워터파크 재개장과 사회공헌, 가격 인하 정책을 동시에 추진한다. 24일 시설 재가동과 함께 안전·서비스를 강화하고, 소아암 환아 지원과 베이커리 가격 인하 조치를 병행했다.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사진제공=강원랜드

강원랜드 하이원 워터월드./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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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이원 워터월드 재개장…안전·체험 강화

24일 강원랜드에 따르면, 하이원 워터월드가 24일 재개장했다. 지난달 23일부터 32일간 휴장 후 운영을 재개했다.

강원랜드는 휴장 기간 동안 주요 시설 전반을 보수했다. 포세이돈존 내 노후 시설물 정비를 진행했다. 안전사고 예방 기반을 구축했다. 시설 점검과 보강 작업도 병행했다.

화재 대응 체계도 점검했다. 사북119안전센터와 민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비상 상황 대응 절차를 재정비했다.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했다.

서비스 개선도 이뤄졌다. 야외 파도풀과 엑스리버 구간에 ‘스노우폼’ 이벤트를 새롭게 도입했다. 물놀이 환경에 체험 요소를 추가했다.

이용 요금 정책도 조정했다. VR 슬라이드 이용료를 전면 무료로 전환했다. 기존 1회 2500원이던 비용을 없앴다. 이용자 접근성을 높였다.

운영 구역은 단계적으로 확대된다. 실내 패밀리존과 노천 스파를 우선 운영한다. 이후 실외 아일랜드존과 포세이돈존을 순차 개방한다.

이와 함께 VR 스노클링, 버블폼 이벤트, 워터쿨러, 안개분수 등 체험형 콘텐츠도 지속 운영된다. 가족 단위 방문객 중심 프로그램이 강화됐다.

남한규 대표이사직무대행(왼쪽)과 임우혁 강원랜드 노조위원장(오른쪽)이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남한규 대표이사직무대행(왼쪽)과 임우혁 강원랜드 노조위원장(오른쪽)이 허인영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사무총장(가운데)를 비롯한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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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아암 환아 지원…2960만원 기부

강원랜드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22일 본사 사옥에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는 남한규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비롯해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 협회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기관 간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기부금은 임직원 참여로 조성됐다. 봉사활동 시간을 금액으로 환산했다. ‘매칭그랜트’ 방식이 적용됐다.

지난해 임직원 봉사시간은 총 2만9600시간이다. 이를 환산한 기부금 2960만 원이 전달됐다.

해당 기부금은 소아암 환아 지원에 사용된다. 치료비와 재활 의료비에 투입된다. 경제적 부담 완화 목적이다.

강원랜드는 정례 후원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매년 봉사활동 시간을 기반으로 기부를 이어간다. 사회공헌 활동을 제도화하는 방향이다.

베이커리OV 내부./사진제공=강원랜드

베이커리OV 내부./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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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이커리 가격 인하…최대 10% 할인

베이커리 OV는 가격 인하 정책을 시행했다. 정부 물가 안정 기조에 맞춘 조치다.

이번 인하는 원자재 가격 하락을 반영했다. 밀가루와 설탕 가격 안정 흐름이 배경이다. 소비자 부담 완화를 목표로 했다.

전체 60여 종 제품 중 인기 상위 10종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최소 6%에서 최대 10% 수준이다.

가격 인하는 원가 하락분을 소비자에 환원하는 방식이다. 체감 물가 안정 효과를 노린 조치다.

베이커리 OV는 지역 특산물 활용 제품도 운영 중이다. 곰취와 곤드레를 활용한 메뉴를 선보였다. 지역 상생 전략의 일환이다.

해당 매장은 지난해 연매출 80억원을 기록했다. 리조트 내 핵심 식음 시설로 자리 잡았다.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경./사진제공=강원랜드

하이원 그랜드호텔 전경./사진제공=강원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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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개장·사회공헌·가격정책 병행

강원랜드는 세 가지 정책을 동시에 추진했다. 레저시설 정상화, 사회공헌 확대, 물가 대응이다.

워터월드 재개장으로 방문객 유입 회복을 노린다. 안전 강화로 운영 안정성을 높였다. 체험 콘텐츠 확대도 병행했다.

사회공헌은 지속형 구조로 전환했다. 봉사시간 기반 기부 모델을 도입했다. 공기업 책임 경영을 강화하는 조치다.

가격 정책은 소비자 체감 부담 완화에 초점을 맞췄다. 원가 하락분을 즉각 반영했다. 관광 소비 활성화 효과도 기대된다.

레저·공공성·가격 정책을 결합한 복합 전략이 본격화됐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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