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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투협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 도입 환영…'K-IPO 대전환'"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23 20:37

23일 국회 본회의 통과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사진제공= 금융투자협회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금융투자협회(회장 황성엽닫기황성엽기사 모아보기)는 23일 코너스톤 투자자(Cornerstone Investor) 제도 도입을 위한 자본시장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것에 대해 기대와 환영의 뜻을 밝혔다.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증권신고서 제출 이전 단계에서 6개월 이상 보호예수를 전제로 기업공개(IPO) 물량의 일부를 전문투자자에게 사전 배정하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다.

이번 개정안은 IPO 과정의 공모가 산정 방식을 선진화하고 상장 직후 주가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제도가 시행되면 전문투자자의 사전 투자계약을 통해 기업의 실질 가치가 반영된 합리적인 공모가 형성이 가능해지며, 유망 기업들이 상장 전부터 우량한 장기 투자자를 확보함으로써 안정적으로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최소 6개월 이상의 보호예수 의무를 통해 상장 초기 주가 급등락을 방지해서 국내 IPO 시장이 중장기 투자 중심의 건전한 생태계로 전환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황성엽 금융투자협회장은 “코너스톤 투자자 제도는 합리적인 공모가 형성을 유도하여 국내 공모시장의 체질을 건전하게 개선하는 'K-IPO 대전환'의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특히 이번 법안 통과를 계기로 우리 자본시장이 기업에는 풍부한 성장 자금을 제공하고, 투자자에게는 안정적인 장기 수익 기회를 열어주는 선진국형 모델로 도약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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