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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역정보개발원, ‘지방정부 디지털 전환’ 위한 세미나 개최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2-12 17:13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앞줄 왼쪽부터 여섯번째)과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앞줄 오른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한국지역정보개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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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이하 개발원)은 한국디지털정부학회와 함께 12일 오후 1시 개발원 2층 KLID홀에서 ‘AI 정부 대전환: 정부 AX, 누가 이끌 것인가?’를 주제로 한국디지털정부학회 동계 학술대회·지방정부 인공지능 대전환 추진전략 세미나를 공동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AX(AI Transformation)를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민·관·학이 한자리에 모인 자리로, 학계·연구기관·지방정부·공공기관 전문가들이 폭넓게 참여했다.

개회식에서는 송석현 한국디지털정부학회 회장이 개회사를 통해 “정부 AX의 성패는 중앙 중심의 기술 도입이 아니라, 지역 현장에서 실제로 작동하는 실행력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송 회장은 기조발표를 통해 ‘지자체 AX 혁신리더상 추진 전략’을 밝혔다.

학회는 2026년 상반기 중 평가단과 평가지표를 마련해 전국 지자체의 AI 전환 수준을 평가하고, 연말에 ‘지방정부 AI 혁신리더상’을 수여할 계획이다. 수상 대상은 지자체장과 관계 공무원은 물론, 지자체 AX를 지원하는 기업 및 협력기관까지 포함된다.

이어진 제1세션에서는 ‘세계 1위 AI 정부혁신: 지방정부 AX 전략’을 주제로 본격적인 논의가 진행됐다. 이삼열 연세대학교 교수는 ‘지방정부 AX 추진전략’을 주제로 발표하며, 지방정부 차원의 AX 추진방향과 정책적 쟁점에 대해 논의했다.

토론에서는 학계와 연구기관, 공공기관, 지방정부 실무자들이 참여해 지방정부 AX 추진 과정에서의 과제와 중앙–지방 간 역할 분담 등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제2세션에서는 정보통신정책연구원 특별세션을 통해 AI 시대 공공행정의 역할과 기능 재정립, 디지털 복지, 공공부문 데이터 거버넌스, AI 격차 해소 등 포용적 AX 전략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또한 영남대학교 AI안전연구소 세션에서는 공공 AX 확산을 위한 AI 안전관리와 거버넌스 방안이 논의되며, 기술 발전과 공공 신뢰를 동시에 확보하기 위한 정책 과제가 제시됐다.

이번 학술대회 및 세미나는 지역 AX를 기술이 아닌 실행 중심의 행정 혁신 과제로 다루며, 민·관·학이 함께 해법을 모색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원장은 “지방정부가 AX의 주체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술·제도·사람을 함께 아우르는 협력 구조가 필요하다”며 “이번 학술대회에서 공유된 논의을 바탕으로 개발원이 지역 AX의 실질적 거점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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