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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청년상인 반년살이’ 개점…공예·굿즈·K-푸드 등 상인 역량↑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1-06 16:13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백남환 마포구의장을 비롯한 마포구의원 및 청년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백남환 마포구의장을 비롯한 마포구의원 및 청년상인들과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사진제공=마포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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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5일 레드로드에서 청년이 실제 상권에서 가게를 운영하며 창업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기획한 ‘청년상인 반년살이’ 5개소의 개점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국내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레드로드 R5 일대에 창업 체험형 점포(7.5㎡ 규모)를 제공하고, 교육과 전문가 멘토링을 연계 지원해 청년 상인의 역량을 높이는 사업이다.

구는 이를 통해 청년들이 창업 초기 실패 부담을 덜고 창업의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자 했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2월 공모를 통해 총 5개 팀이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한국 전통 도자기·자개 공예품 ▲레드로드 캐릭터 굿즈 ▲한지 공예 소품 ▲사진 기반 디자인 굿즈 ▲외국인 관광객을 겨냥한 K-푸드 등 관광과 지역 특색을 살린 상품을 선보인다.

‘청년살이 반년살이’는 6개월 단위로 운영되며, 판매 품목은 한국적 특색을 담은 공예품과 기념품, 관광형 상품 및 체험 콘텐츠로 구성된다. 참여 청년은 주 6일 오후 1시~9시까지 점포를 필수 운영해야 하며, 점포 사용료는 월 22만원이다.

구는 본 사업을 단기 운영에 그치지 않고 지속 추진해, 향후 전통시장과 상점가로 진출할 수 있는 청년 창업 인재를 꾸준히 발굴·육성하는 마포형 청년 상권 정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한국의 풍경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디자인해 문구로 판매하는 ‘썸머룸’의 강소연 대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레드로드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좋은 영향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운영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청년상인 반년살이는 단순한 가게가 아니라, 청년의 아이디어가 시장과 만나고 도전이 경험으로, 경험이 성장으로 이어지는 소중한 기회의 장”이라며, “오늘 문을 여는 청년상점 하나하나가 지역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또 다른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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