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이병식 하나은행 IB그룹장 부행장, 기업·부동산금융 폭넓은 경험 강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하나은행 IB그룹장 부행장 자리에는 부동산금융본부장을 맡았던 이병식 부행장이 신규 선임됐다.

이병식 부행장은 1968년생으로, 성도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했다. 2005년에는 고려대에서 EMBA 과정도 수료했다.

1994년 하나은행 수송동지점 행원으로 입행한 그는 하나은행 영업점지원팀·중소기업상품팀·기업금융부 등을 거친 후 2011년 부동산금융부 부서장으로 승진하며 관리자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이후 투자금융부 기업금융전담역, 부동산개발금융부 부서장 등을 거친 끝에 2024년에 부동산금융본부장으로 승진, 2026년부터 IB그룹장 부행장까지 오르게 됐다.
하나금융은 그룹 차원의 생산적금융 프로젝트 이행을 위한 대대적인 조직개편에 나섰다. 특히 IB그룹 산하에 기존 투자금융본부를 ‘생산적투자본부’로 재편하고, ‘생산적투자본부’ 에 편성되는 ‘투자금융부’에서 국민성장펀드 참여 및 첨단산업 지원 등 신속하고 체계적인 생산적 금융 추진을 위한 총괄 기능을 담당한다.

기업금융과 부동산금융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았던 이병식 부행장이 IB그룹은 물론 생산적금융 대전환 분야에서도 큰 축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이하는 이병식 부행장 주요이력

◇ 인적사항

△ 1968년생

△ 1987년 성도고등학교

△ 1993년 부산대 경영학 학사

△ 2005년 고려대 EMBA

◇ 주요 경력

△ 1994년 하나은행 수송동지점 행원 입행

△ 2011년 하나은행 부동산금융부 부서장 (관리자 승진)

△ 2014년 하나은행 투자금융부 기업금융전담역

△ 2023년 하나은행 부동산개발금융부 부서장

△ 2024년 하나은행 부동산금융본부장 (본부장 신규선임)

△ 2026년 하나은행 IB그룹장 부행장

장호성 한국금융신문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