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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2분기 역대 최대 실적…영업익 235%↑ “신제품 판매 호조”

박슬기 기자

seulgi@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21 09:28

역대 2분기 최대 매출액·영업이익 달성
신규 제품 성장 실적 견인…이익률 대폭 개선

셀트리온 사옥. /사진=셀트리온

셀트리온 사옥. /사진=셀트리온

[한국금융신문 박슬기 기자] 셀트리온이 올해 2분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판매 호조에 힘 입어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늘었다.

셀트리온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9615억원, 영업이익 2425억원으로 잠정집계 됐다고 21일 밝혔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9.9%, 234.5% 증가했다. 이는 2분기 역대 최대치로, 영업이익률도 25%대로 개선됐다.

이번 실적은 글로벌 시장에서 기존 제품의 선전과 수익성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판매 확대에 따른 결과다. 특히 램시마SC(미국 제품명: 짐펜트라), 유플라이마, 베그젤마, 스테키마 등 고마진 제품의 성장이 본격화되면서 매출과 영업이익 확대폭을 키웠다. 고마진 신규 제품 매출 비중은 53%로 전년 같은기간보다 30% 대비 대폭 확대됐다.

셀트리온은 향후에도 신규 제품 중심의 성장세는 계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하반기 글로벌 주요국에서 옴리클로, 앱토즈마, 아이덴젤트, 스토보클로-오센벨트 등 4개의 신규 제품 순차적 출시를 앞두고 있다.

고마진 신규 제품의 비중 증가 외에도 지속적인 원가 개선 노력에 따른 수익성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특히 셀트리온헬스케어와 합병에 따라 일시적으로 상승했던 매출원가율은 ▲합병 전 고원가 재고 소진 ▲생산 수율 개선(TI: Titer Improvement 효과) ▲3공장 가동률 상승 및 원료의약품 외주생산 축소 ▲기존 제품 개발비 상각 종료 등에 따라 빠른 속도로 낮아지고 있다.

올해 2분기 원가율은 약 43% 수준으로 전년도 동기 58% 수준보다 약 15%p 감소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2분기는 수익성이 높은 신규 제품 중심의 매출이 확대되며 당분기 사상 최대 매출과 영업이익을 달성했다”라며 “하반기에도 유럽, 미국 등 글로벌 주요 시장을 타깃으로 고마진 신제품 출시와 이에 따른 시장 확대 등 호재가 산적해 있는 만큼 성장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박슬기 한국금융신문 기자 seulg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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