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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주선 삼성SDI 사장 “위기 때 진짜 실력…임직원 지혜 모아야”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7-01 14:47

1일 55주년 창립기념식서 위기 대응 당부
차별화된 기술력, 신사업 성공 필요성 강조
“현실에 등골 오싹…우리는 해낼 수 있다”

1일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개최된 55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 위)과 주요 경영진, SDI인상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삼성SDI

1일 삼성SDI 기흥 본사에서 개최된 55주년 창립기념일 행사에서 최주선 삼성SDI 대표이사 사장(왼쪽 위)과 주요 경영진, SDI인상 등 수상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사진=삼성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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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어려운 때일수록 진짜 실력이 드러난다. 우리 저력과 가능성을 믿고, 모두 함께 힘을 모은다면 머지 않아 더 크게 도약할 수 있을 것이다.”

최주선 삼성SDI 사장이 1일 경기도 용인 기흥 본사에서 개최된 '창립 55주년 기념식'에서 이 같이 밝혔다. 대내외적 상황이 어려운 만큼 임직원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나아가야한다는 의미다.

이날 기념식은 최주선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을 비롯해 사업부별 우수한 성과를 낸 'SDI인상' 수상자와 장기근속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 및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최주선 사장은 “요즘 밤잠을 설칠 때가 많다”며 “우리가 맞닥뜨리고 있는 현실을 생각하면 등골이 오싹해질 때도 있다"고 최근 어려운 대내외 경영 환경을 언급했다.

이어 그는 "시장은 끊임없이 변하는 것"이라며 "한 발자국 더 나아가기 위해서는 반성은 하되 현재와 미래를 통섭하는 지혜로 만들어 나가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최주선 사장은 돌파구 마련 방안으로 차별화된 기술력, 제조 경쟁력 재건, 극판·조립·팩 기술의 정상화, 그리고 전자재료 신사업 성공 등을 제시했다.

최주선 사장은 "우리는 할 수 있고, 반드시 해낼 것"이라며 "여러분이 상상하고 기대하는 가슴 벅찬 미래를 만들어 나가도록 제가 먼저 앞장서고 노력하겠다. 책임지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최주선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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