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현대엘리베이터, 승강기·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 박차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5-03-14 14:26

14일 충주 본사서 로봇배송 시작
1층 카페에서 사무실로 수직이동
건설사, 로봇 제조사 협업 러브콜

14일 오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배달 로봇이 엘리베이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14일 오전 현대엘리베이터 충주 본사에서 배달 로봇이 엘리베이터 탑승을 기다리고 있다. /사진제공=현대엘리베이터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현대엘리베이터(대표이사 조재천닫기조재천기사 모아보기)가 승강기 및 로봇 연동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충주 본사 1층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간식을 로봇을 통해 배달하는 서비스를 정식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휴대폰에 설치된 전용 앱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층별 사무실 각 개인의 자리에까지 로봇배송이 이뤄진다. 그간 수평이동에 머물던 로봇배송의 한계를 수직이동으로 확장했다.

이번에 오픈한 로봇배송은 주문은 최대 2건, 음료 20잔을 동시에 운반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주간 시험운행을 거쳐 이날 정식 개시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승강기 및 로봇 연동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상용화를 본격화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미 일부 병원과 호텔, 은행에서는 배송로봇 40여대가 현대엘리베이터를 이용해 운영되고 있다.

현재 현대엘리베이터는 다수의 건설사와 로봇 제조사를 중심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실제 한 분양현장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와 기술제휴 협약을 통해 아파트 커뮤니티센터에서 각 가정에까지 다양한 물품을 로봇배송하고 있다.

현대엘리베이터 관계자는 "수평 이동에 머물던 로봇배송의 한계가 수직이동으로 확장되기 위해서는 승강기와의 연동이 필수"라며 "현대엘리베이터의 승강기-로봇간 연동 기술은 이미 상용화 단계에 이른 만큼 한 차원 높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 2022년 3월 로봇, 스마트기기와 같은 플랫폼과 엘리베이터를 연동할 수 있는 '오픈 API(응용 프로그램 인터페이스)'를 공개하며 관련 시장에 뛰어들었다.

오픈 API는 클라우드 기반으로 운영돼 연동을 위한 추가 장비가 필요 없다. 이틀이면 별도 기계 없이 로봇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오픈 API를 활용해 현재 60여개의 로봇 제조사와 플랫폼 계정 등록을 완료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고려아연, '자사주 매수' 주주대표소송 1심 승소…최윤범, 경영권 방어 숨통 고려아연이 영풍·MBK파트너스 연합과 벌인 8370억원 규모의 주주대표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법원이 경영권 분쟁 당시 고려아연 이사회의 자기주식 공개매수 결정을 위법한 경영행위로 보기 어렵다고 판단하면서 최윤범 회장은 경영권 방어 과정에서 불거진 대규모 손해배상 부담을 일단 덜게 됐다는 평가다. 특히 법원이 경영진의 재량권과 판단 정당성을 인정함에 따라 고려아연은 적대적 M&A 방어 명분을 확보하는 한편, 미국 통합 제련소 건설 등 추진 중인 핵심 신사업 투자에도 한층 속도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2일 법조계와 재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30부(부장판사 김석범)는 이날 영풍이 최 회장 등 고려아연 이사 2 정철동 'OLED 승부수' 던졌지만...LG디스플레이 3분기 영업익 전년비 42%↓ LG디스플레이의 실적 개선세가 꺾였다. 모바일용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패널 출하 증가로 전 분기 적자에서 벗어났지만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42% 감소했다. OLED 중심으로 제품 구성이 바뀌고 운영 효율화가 이어졌음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과 메모리 반도체 등 부품 가격 상승이 수익성을 압박했다. OLED 비중 확대가 실적 개선으로 이어지지 못한 셈이다.LG디스플레이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6조2770억원, 영업이익 2506억원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출은 전 분기보다 12% 증가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로는 10% 감소했다. 영업손익은 전 분기 1077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으나 지난해 3분기 4310억원과 비교하면 41.9% 줄 3 'UAM 관제 시장 첫발' 대한항공, 글로벌 하늘길 잡는다 대한항공이 도심항공교통(UAM) 관제 사업에서 매출을 낼 발판을 마련했다. ‘하늘을 나는 택시’로 불리는 UAM 기체는 미국·유럽 주요 개발사 인증과 상용화 일정이 늦어지고 있지만, 대한항공은 기체가 다닐 하늘 길을 관리하는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를 통해 처음 지방자치단체와 계약을 맺으며 상용화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UAM 연구개발 목표 '매출화'…지자체 계약으로대한항공이 자체 개발한 UAM 통합 관제 시스템 '어크로스(ACROSS, Air Control And Routing Orchestrated Skyway System)'는 여러 UAM 기체가 도심 상공을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다닐 수 있도록 운항통제와 교통관리를 맡는 솔루션이다. 하늘에서 기체들의 비행 경로와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