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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전선, 제주 3연계 해저 케이블 사업 완료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12-06 15:50

완도-제주 90km 해상 연결
양방향 HVDC 송전망 구축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개최된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 준공식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6일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개최된 ‘완도~제주 간 해저케이블 건설 사업’ 준공식에 김동철 한국전력 사장(왼쪽 세번째)과 김형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왼쪽 두 번째) 등 감사패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LS전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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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LS전선(대표이사 구본규)이 LS마린솔루션과 함께 '국내 최초 육지-제주 간 전압형 고압직류송전(HVDC) 건설 사업'을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제주 3연계 사업은 전라남도 완도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약 90킬로미터(km) 해저 전력망을 구축하는 것으로, 전력망 안정화와 무탄소 에너지 확산을 위해 수행됐다.

HVDC 기술은 태양광과 풍력발전 등으로 생성된 교류 전력을 직류 전력으로 변환해 장거리 대용량 송전을 가능하게 한다. 직류 송전은 전력 손실이 적고 전자파가 발생하지 않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

전압형 HVDC는 기존 전류형과 달리 양방향 송전이 가능해, 불규칙한 신재생에너지를 안정적으로 연계하고 전력망 효율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국내에서 HVDC 해저 케이블을 상용화한 기업은 LS전선이 유일하다.

김형닫기김형기사 모아보기원 LS전선 에너지/시공사업본부장은 "제주 3연계 준공은 한전을 중심으로 LS전선, LS마린솔루션, 건설사 등 국내 기업들이 협력해 이뤄낸 '팀 코리아' 성과"라며 "K그리드 기술이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데 중요한 성공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S전선은 이날 제주시 동제주변환소에서 열린 준공식에서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과 전력망 안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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