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AI, 영상분석기업 '메이사'에 10억 추가 투자…우주 서비스 시장 본격 진출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9-13 16:10

77억6000만원 투자, 메이사 2대 주주 등극
우주사업 토털 설루션 밸류체인 구축 평가

KAI에서 주관개발하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 /사진제공=KAI

KAI에서 주관개발하는 차세대중형위성 2호. /사진제공=KAI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 대표이사 강구영)이 영상분석 전문 기업 메이사에 투자를 확대하고, 위성 영상 분석 기반의 우주 서비스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13일 KAI는 메이사에 10억원을 추가 투자했다고 밝혔다. KAI가 현재까지 메이사에 투자한 금액은 총 77억6000만원이다. 2021년 50억원 투자를 시작으로, 메이사플레닛에 27억6000만원을 투자했다. KAI는 메이사의 2대 주주다.

KAI는 2022년 4월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위성 영상 분석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을 진행해 왔다.

지난 8월 28일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이 합병을 결정하면서 KAI는 메이사 합병법인에 투자를 확대하고 기존 위성 영상 서비스는 물론 항공 영상분석과 3D 지도 등 항공 분야 협력도 강화할 계획이다.

KAI가 메이사에 투자를 확대하면서 '위성 개발 → 생산/시험 → 발사 → 운영/활용 서비스'까지 우주사업 토탈 설루션 제공자로서 밸류체인 구축에 한발 가까이 다가섰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위성 영상 데이터 활용 분야는 3D 프린팅,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혁명 기술 기반으로 기존 정부 중심 수요에서 민간사업영역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위성 데이터 분석을 통한 자원 탐사와 기후변화 감지, 재난 상황 대응, 작황 및 유가 예측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이 가능해 산업 간 경계를 넘어선 융복합 신시장으로 급성장할 전망이다.

향후 KAI는 위성 영상 분석 데이터를 항공기 수출 시 오프셋으로 제공하거나 수출 패키지 아이템으로 활용하고, 시뮬레이션 개발사업에서 3D 지도를 공동개발는 등 위성 영상 서비스 사업을 구체화할 계획이다.

메이사는 메이사플래닛이 개발 중인 위성 영상 정보 분석 및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W)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다. 양사의 합병으로 드론과 위성 영상 분석 솔루션의 사업적 기술적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강구영 KAI 대표는 "메이사와 메이사플래닛의 합병으로 메이사가 드론과 위성을 아우른 종합 영상 솔루션 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이라며 "KAI가 구상하고 있는 우주사업과 차세대 공중전투체계에서 영상 분석이 매우 중요한 만큼 양사의 발전이 함께할 수 있도록 전략적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신혜주 한국금융신문 기자 hjs050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HD현대중공업 노사, 2차 잠정합의…기본급 12만 인상·일시급 50만 추가 HD현대중공업 노사가 1차 잠정합의안 부결 21일 만에 임금 및 단체협약 2차 잠정합의안을 마련했다. 기본급 인상 총액 12만 원은 1차안을 유지한 대신 일시금과 복지포인트를 더하고, 옛 HD현대미포와 서로 달랐던 퇴직금 산정 기준을 하나로 묶었다.합병 이후 처음 한 테이블에 앉은 두 회사 조합원 사이의 온도차가 1차안 부결의 배경으로 꼽혀온 만큼, 노사가 임금 총액보다 '통합 조건'을 다듬는 데 공을 들인 결과로 풀이된다.23일 업계에 따르면 HD현대중공업 노사는 이날 오전 울산 본사에서 26차 본교섭을 열고 2차 잠정합의안에 의견을 모았다. 이는 지난 6월 2일 상견례 이후 약 143일 만이다.임금 부문을 보면 월 기본급 인상액은 1차 2 크레인 오른 한화오션·HD현대중공업 노조…"사측이 '고공 정국' 만들었다" 불황기 무급휴직과 임금 동결, 구조조정을 견뎌온 조선소 노동자들이 사상 최대 실적을 앞둔 호황기에 크레인에 올랐다. 노조는 실적이 오르는 동안 매출 대비 인건비 비중은 오히려 떨어졌고, 회사가 '간보기'식 교섭으로 일관하며 '고공 정국'을 만들었다고 주장했다.23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화오션 지회와 HD현대중공업 지부는 서울 중구 금속노조 사무실에서 '조선소 노동자는 왜 고공에 올랐는가' 합동 기자간담회를 열고 고공농성에 이르게 된 배경과 노조 입장을 밝혔다.이날 현장엔 이태현 금속노조 부위원장(조선업종노조연대 공동의장), 양병효 금속노조 경남지부 한화오션지회 사무장, 유영남 한화오션지회 대외협력실장, 허중혁 금속 3 '부산 본사' 논란 통합진에어, 김해공항 '제2 허브'로 키운다 2027년 3월 출범하는 통합진에어가 '부산 본사'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통합진에어는 부산 김해공항을 인천에 이은 ‘제2의 거점 공항’으로 키우겠다는 뜻을 밝혔다.배경에는 김해공항의 높은 점유율이 있다. 경쟁사 추격 속에서도 최근 1년 김해공항 여객 10명 중 4명 이상이 에어부산과 진에어를 이용했다. 본사 이전과 관계없이 이미 확보한 점유율과 노선망을 바탕으로 '부산 1위'를 지킬 수 있다는 자신감이 있는 것이다.글로벌 항공사 도약 위한 부산 거점 육성통합진에어 모회사인 대한항공은 지난 7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통합진에어 본사 부산 이전에 대해 명확한 답변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증인으로 출석한 최정호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