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 증설 완료…"400억원 투자"

주현태 기자

gun1313@fntimes.com

기사입력 : 2024-07-08 09:31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 전경./사진제공=KBI그룹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 전경./사진제공=KBI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KBI그룹은 KBI동국실업(대표이사 김용희)이 멕시코 공장을 매출 1000억원 규모의 생산시설로 확대하기 위한 증축이 지난달 26일 완공됐다고 8일 밝혔다.

지난해 6월 공장 증설에 착공한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은 1년동안 400억원을 투자해 1만4720㎡ 증축을 완료하고 사출 성형기 및 IMG 성형기를 도입해 라인의 자동화와 현대화 구축으로 생산의 효율화를 극대화했다.

2017년 4월 멕시코 누에보레온(Nuevo León)주 빼스께리아(Pesqueria)시에 5만m² 규모로 설립한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북남미지역의 자동차 공장에서 생산 중인 양산차에 장착되는 크래시패드, 헤드램프, 리어램프 등 플라스틱 사출 제품들을 생산한다.

KBI동국실업의 멕시코 공장에서 생산된 제품들을 공급받은 현대모비스 멕시코 공장이 여러 회사로부터 받은 제품들과 조립해 북남미 지역 현대차와 기아 공장 및 크라이슬러, 마쯔다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 각 양산 차량용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미국이 2022년 8월 캐나다와 멕시코를 포함한 북미에서 최종 조립된 전기차에 한해 최대 7500달러의 보조금을 지급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을 시행함에 따라 완성차 업체들의 현지 생산기지 확장을 본격화하고 있다.

완성차 업체들의 전기차 생산을 위한 증설 투자에 발맞춰 KBI동국실업 멕시코 공장은 이번 생산 설비 증설을 통해 향후 북남미 지역 현대차와 기아에서 양산 예정인 자동차 7개 차종에 적용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다.

이로써 KBI동국실업은 멕시코 공장의 올해 예상 매출 420억원에서 내년엔 55% 증가한 65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KBI동국실업은 최근 충청남도 아산시에 증설된 신아산 2공장에서 기아의 전기 PBV 전용 플랫폼을 적용한 신차 등 현대차와 기아의 신규 전기차 5개 차종에 적용되는 부품을 생산할 예정이어서 완성차 고객사의 국내 및 해외 전기차 생산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김용희 KBI동국실업 대표는 “고객사의 전기차 선도업체로의 도약에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기위해 앞으로 공급 안정화에 집중하고 상생협력을 통한 동반성장을 이룩할 것”이라며 “지속적인 R&D 투자를 통해 고품질의 제품으로 자동차 부품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을 만들기 위해 전 임직원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국감 때마다 '영풍 환경오염' 질타 반복…토양정화 10년째 미흡 영풍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가 올해 국정감사에서도 거론됐다. 2015년 처음 내려진 토양정화명령은 10년이 넘도록 이행이 마무리되지 않았고, 일부 부지는 정화 실적이 사실상 제자리걸음이다. 정화 과정에서 당초 예상보다 많은 오염토까지 발견되면서 장기간 이어진 정화 작업의 실효성을 둘러싼 지적이 나온다.지난 6일 열린 기후에너지환경부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시·예천군)은 석포제련소의 환경오염 문제를 지적하며 환경범죄 대응 강화를 주문했다. 김 의원은 “석포제련소 사건이 중대범죄라고 생각한다”며 김성환 장관에게 관련 대응 방안을 물었다.최근 수사·형사사법체계 변화로 환경범죄 대응에 공백 2 “분명 커졌는데 달리면 왜 가볍지”…현대차 ‘디 올 뉴 투싼’ 현대자동차의 대표 SUV 투싼이 5세대 완전 변경 모델 ‘디 올 뉴 투싼(이하 투싼)’으로 돌아왔다. 외관은 더욱 강해졌고 차체가 주는 존재감도 커졌다. 실내 공간은 넉넉해졌으며 디지털 기능도 한 단계 진화했다. 특히 글레오 AI는 차량과 운전자의 관계가 단순한 ‘명령과 실행’을 넘어 대화형으로 바뀌고 있다는 점에서 흥미로운 경험을 제공했다.다만 운전 감각에서는 외관과 다른 방향성이 느껴졌다. ‘터프해진 외관’에서 기대했던 묵직한 조향감이나 고속에서의 강한 안정감보다는 편안하고 가벼운 주행감에 더 가까웠다.터프한 디자인과 가벼운 주행의 간극지난 7일 현대자동차 모터스튜디오 고양에서 투싼 미디어 시승회가 진행됐다. 3 효성重, 2GW HVDC '가상 시험장' 직접 구축…한전 실증 앞두고 검증 체계 갖춰 효성중공업이 2GW급 초고압직류송전(HVDC) 제어기를 실제 전력망에 붙이기 전에 미리 시험해 볼 수 있는 '가상 시험장'을 자체 기술로 만들었다. 이는 한국전력 HVDC 국산화 실증사업에서 밸브·제어기 분야 참여기업으로 선정된 지 약 한 달 만이다.이를 통해 실제 전력망에서는 일부러 일으킬 수 없는 고장·비상 상황을 가상으로 만들어 반복 시험할 수 있게 되면서, 국산 GW급 HVDC가 실제 송전망에 들어가기 전 거쳐야 할 검증 단계를 회사 안에서 소화할 수 있게 됐다.과천 연구소에 HILS 구축…2GW급 HVDC 제어기 검증효성중공업은 경기 과천시 중공업 연구소에 자체 개발한 2GW급 HVDC 제어기의 성능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HILS(Hardware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