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공장·창고 거래금액 1년여 만에 1조원선 붕괴…경기침체 장기화 여파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2-04 17:22

올해 창고 월 평균 거래액 3314억, 전년보다 10% 감소

10월 전국 공장, 창고 거래건수 및 거래액 추이 / 자료제공=알스퀘어

10월 전국 공장, 창고 거래건수 및 거래액 추이 / 자료제공=알스퀘어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전국 10월 공장∙창고 매매액이 1조원 아래로 떨어졌다. 지난해 12월 이후 처음이다. 금리 부담과 수요 둔화로 물류센터 거래가 급격하게 쪼그라든 영향으로 분석된다.

상업용 부동산 종합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대표 이용균)가 국토교통부의 전국 공장∙창고 10월 실거래가를 조사한 결과 거래액(9751억원)은 전달보다 6.1% 감소했다.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이 1조원을 밑돈 것은 지난해 12월 이후 10개월 만이다. 거래 건수도 437건으로, 6.4% 감소했다.

고금리와 공사비 상승으로 개발 환경이 악화되고, 이커머스 기업의 물류센터 수요가 줄면서 창고시설 거래 시장도 타격을 받았다.

10월 전국 창고시설 거래액은 433억원에 그쳤다. 올해, 월간 거래액이 가장 많았던 지난 1월(8145억원)과 비교하면 94.7% 급감했다.

지난해와 비교해도 창고시설 거래 시장 부진이 확연하다. 올해 초부터 10월까지 전국 창고시설 월평균 거래액은 3314억원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월평균 거래액(3673억원)보다 약 10% 감소한 수치다.

류강민 알스퀘어 리서치센터장은 “투자자의 예산이 소진되는 연말애 다가갈수록, 거래 시장은 부진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면서도, “이점을 감안해도, 업황 악화가 가장 큰 이유”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공장∙창고 거래액은 4246억원으로, 전달보다 7.1% 감소했다. 서울은 44억원으로, 73.7% 줄었다. 10월에 창고시설 단 1건이 거래된 대전은 4억원으로 95.8% 급감했다. 대구는 239억원으로 52.9%, 부산은 537억원으로 39.8% 줄었다.

반면, 울산의 공장∙창고 거래액(523억원)은 전달대비 약 4배 증가했다. 연암동 공장 거래(227억원)가 성장을 견인했다. 전남은 269억원으로, 2배 넘게 늘었다. 이 지역 나주와 순천 공장 등이 40억원대에 거래됐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아파트 선택 기준 달라졌다…커뮤니티 갖춘 주택 선호도 34% 아파트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이 주택 선택의 주요 기준으로 자리 잡고 있다. 운동과 휴식뿐 아니라 교육·문화생활까지 단지 안에서 누리려는 수요가 늘면서 건설사들도 신규 분양 단지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도입하고 있다.8일 희림종합건축사사무소·알투코리아부동산투자자문·한국갤럽조사연구소가 공동 발간한 '2026 부동산 트렌드'에 따르면 주택 특화 콘셉트 가운데 '다양한 커뮤니티가 갖춰진 주택'을 선호한다는 응답 비율은 34%로 전년보다 0.4%포인트 상승했다. 해당 항목은 2년 연속 선호도 1위를 기록했다.단지 내에서 보내는 여가시간도 늘었다. 조사 결과 주중 아파트 단지 내 여가시간 비중은 2020년 8%에서 2025년 12%로 4%포인 2 코레일, 고속철도 통합 첫 달 936만명 이용…전년 대비 12% 증가 고속철도 통합 첫 달인 9월 이용객이 936만명을 기록했다. 수서역 출발·도착 노선을 중심으로 이용객이 증가한 가운데 공급좌석 확대와 통합 예매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 편의도 개선됐다.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8일 9월 고속열차 이용객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 증가한 936만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하루 평균 이용객은 31만2000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3만3000명 늘었다. 수서축은 6만8000명에서 8만7000명으로 28%, 서울·용산축은 21만명에서 22만5000명으로 7% 각각 증가했다.특히 수서축 경전선 이용객은 지난해보다 81.5% 늘었으며, 전라선과 동해선도 각각 99.1%, 99.8% 증가했다. 해당 실적에는 정기권 이용객이 제외 3 GS건설,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2027년 포항서 실증 GS건설(각자 대표이사 허윤홍·김태진)이 미국 아모지(Amogy)와 설립한 합작법인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 2027년 경북 포항에서 1MW(메가와트)급 분산발전소의 실증과 상업 판매를 시작하고, 2028년부터 발전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GS건설은 아문에너지가 롯데정밀화학과 국내 첫 발전용 그린암모니아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발전 설비와 전력 수요처에 이어 연료 공급망까지 확보하면서 무탄소 분산발전 사업 기반을 마련했다.아문에너지는 GS건설이 올해 4월 아모지와 공동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9월 GS건설과 롯데정밀화학이 체결한 '청정암모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