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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주 대우건설 회장, 싱가포르 찾아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강화 모색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3-11-30 16:53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 케펠랜드 등 방문
세계 곳곳 누비는 정원주, 대우건설 미래 먹거리 발굴 선봉장으로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 27일 케펠랜드를 방문해 CEO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 27일 케펠랜드를 방문해 CEO 등 주요 관계자들과 협력관계를 논의하고 있다. / 사진제공=대우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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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대우건설 정원주 회장이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싱가포르를 방문해 싱가포르 국부펀드 산하 아시아 최대 부동산개발사인 케펠랜드(Keppel Land)와 캐피탈랜드(Capitaland Investment)의 CEO와 면담하고 글로벌 부동산개발사업 협업 방안을 논의했다.

케펠랜드와 캐피탈랜드는 세계 최대 국부펀드 중 하나인 테마섹 홀딩스 산하의 국영기업으로 전세계적으로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부동산 전문 개발사이다. 테마섹 홀딩스는 싱가포르 정부가 100%를 소유하고 있는 국부펀드로 운용 자산의 규모가 한화 약 400조 원에 이르는 초대형 투자회사이다.

정원주 대우건설 회장은 지난 27일 림 루이스 (Lim Louis) 케펠랜드 CEO, 28일 리 치쿤 (Lee Chee Koon) 캐피탈랜드 CEO를 잇달아 만나 싱가포르,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 지역 및 캐나다, 미국 등 북미지역, 나이지리아를 포함한 아프리카 지역에서 대우건설과 함께 부동산개발사업을 확장하고 협업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림 루이스 (Lim Louis) 케펠랜드 CEO, 28일 리 치쿤 (Lee Chee Koon) 캐피탈랜드 CEO 모두 “베트남 스타레이크 시티를 비롯한 대우건설의 해외 부동산개발사업 성공 사례에 대해 감명받았다”며, 거주용 부동산개발은 물론 산업용 부동산 개발사업에서도 대우건설과의 협력에 높은 관심을 표했다.

또한 정원주 회장은 이번 방문기간 중 글로벌 본사를 싱가포르에 두고 있는 방글라데시 최대기업집단 중 한 곳이자 1위 민자발전, 항만 사업자인 써밋그룹(Summit Group)의 무하메드 아지즈 칸 (Muhammed Aziz Khan) 회장을 면담하고 방글라데시 내 정유시설 및 부동산개발사업 관련 양사 간 협력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무하메드 아지즈 칸 회장은 “대우건설의 선진 사업방안 및 기술을 바탕으로 양사 간 상호이익을 추구하는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정원주 회장의 이번 출장은 세계적인 기업들의 지역 거점 및 본사가 위치한 싱가포르를 방문해 수주 및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이를 바탕으로 대우건설의 부동산개발 및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었다”며 “향후 글로벌 건설 디벨로퍼로 우뚝 서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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